일차 보건의료(Primary Health Care, PHC) — 모든 사람이 기본적으로 받아야 할 최소한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말해요. 1978년 알마아타 선언에서 핵심 개념으로 채택되었으며, 병원에 가기 전 가장 먼저 접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관리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보건소, 보건지소, 지역 내원 등이 이에 해당하죠.
접근성 — 지리적, 경제적, 사회적 장벽 없이 누구나 쉽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해요. 병원이 가깝고, 진료비가 합리적이며,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이 원칙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알마아타 선언(Declaration of Alma-Ata) — 1978년 구 소련의 알마아타(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채택된 선언으로, '건강은 기본적 인권'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일차 보건의료'를 강조한 역사적인 문서입니다. 보건의료의 방향성을 바꾼 중요한 이정표예요.
보건소(Public Health Center) — 일차 보건의료를 제공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관이에요. 예방접종, 건강검진, 만성질환 관리, 건강 교육 등 지역 주민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간호조무사 선생님들이 많이 근무하는 현장이기도 하죠.
포괄성 — 일차 보건의료의 원칙 중 하나로, 건강 증진, 질병 예방, 치료, 재활에 이르기까지 건강과 관련된 모든 필요를 다루어야 한다는 뜻이에요. 단순히 감기약만 주는 게 아니라, 평소 건강을 지키는 법을 알려주고, 아픈 후 회복을 돕는 것까지 모두 포함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