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발작 간호의 최우선 원칙을 묻고 있습니다. 병동 환경에서 환자가 쓰러지며 전신 경련을 일으키는 전신 강직-간대 발작 상황에서 간호사의 첫 번째 행동은 환자의 신체적 손상 방지와 기도 유지입니다.
경련 중에는 혀를 깨물 가능성보다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나 주변 기구에 부딪혀 다칠 위험이 훨씬 큽니다. 또한 발작 중 근육 수축으로 인해 침 분비가 증가하고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고개를 옆으로 돌려 분비물이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 흡인성 폐렴과 질식을 예방하는 핵심입니다.
간호 중재의 우선순위는 ABC(기도, 호흡, 순환) 원칙과 손상 방지에 기초합니다. 경련이 끝난 후 활력징후 측정 및 의식 수준 확인이 뒤따릅니다. 절대 환자를 억압하거나 입에 물건을 넣어서는 안 되며, 발작 중 심폐소생술은 금기입니다.
중재
근거 및 판단
안전 확보 및 체위 유지
주변 위험물 제거 + 측위 or 고개 옆으로 돌리기 → 기도 개방 및 분비물 배출
경과 관찰
발작 양상, 지속시간, 의식 변화를 기록하며 절대 억제하지 않음
투약 준비
발작 지속 시 정맥로 확보 및 로라제팜, 디아제팜 등 항경련제 준비
임상 실무 가이드: 발작 중 억지로 입에 거즈나 기도 유지기(oral airway)를 넣으려 하면 오히려 구토 반사 유발, 치아 손상, 흡인의 위험이 있습니다. 팔다리를 잡으면 근육 수축력이 강해 골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금기입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정지 상황에서만 시행하며, 발작 환자에게 무분별하게 시행하면 안 됩니다.
전신 강직-간대 발작 — 의식 소실과 함께 전신이 뻣뻣해지는 강직기 후 리드미컬하게 떨리는 간대기가 나타나는 가장 흔한 유형의 발작입니다.
측위 — 의식이 저하된 환자의 기도 개방성을 유지하고 분비물이나 구토물의 흡인을 방지하기 위해 머리와 몸통을 옆으로 돌려 눕히는 체위입니다.
흡인성 폐렴 — 구강이나 위 내의 내용물(침, 음식물, 위액)이 기도로 잘못 흡입되어 발생하는 폐의 염증 반응입니다.
간질중첩증 —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의식 회복 없이 연속적으로 발작이 반복되는 응급 상황으로, 즉각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벤조디아제핀 — 로라제팜, 디아제팜 등으로 대표되며, 중추신경계의 GABA 수용체를 강화하여 발작을 빠르게 멈추는 1차 약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