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위관 영양 시 잔류량 확인 및 중재에 관한 핵심 프로토콜을 묻는 문제입니다. 위 잔류량은 위 배출 지연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흡인성 폐렴 예방을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잔류량이 150mL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일반적인 중재 기준인 100~150mL 이상에 해당하고 지난 급식량(300mL)의 50%이므로 위 배출이 원활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즉시 새로운 유동식을 주입하면 흡인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흡인된 위액을 버리고 새 유동식을 주는 것 역시 동일한 이유로 부적절합니다. 물로 위를 세척하는 행위는 잔류량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위 내 용적을 증가시켜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사에게 알리고 비위관을 제거하는 것은 잔류량 증가만으로 결정할 사항이 아니며, 약물 투여나 다른 중재가 우선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안전한 중재는 급식을 보류하고 1시간 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는 위가 내용물을 배출할 시간을 제공하고, 흡인 위험을 최소화하는 표준 지침입니다. 1시간 후 재확인 시에도 잔류량이 지속적으로 높다면 그때 의사에게 보고하고 추가적인 평가(예: 위장관 운동 촉진제 투여, 경관 위치 확인 등)를 고려해야 합니다. 잔류량 확인 시 흡인된 위액은 폐기하지 않고 다시 주입하는 것이 원칙이나, 용량이 많거나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이 문제의 핵심은 '급식 보류' 결정에 있습니다.
실무 적용 포인트• 잔류량 확인 주기: 위관 영양 시 4시간마다 잔류량을 확인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지속적 주입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중재 기준 수치 암기: 성인의 경우 잔류량 200~250mL 이상을 주의 기준으로 보는 기관도 있으나, 국가고시에서는 100~150mL 또는 이전 급식량의 50% 이상을 중재 기준으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제 경향에 맞춰 두 기준을 모두 숙지하세요.• 흡인된 위액 처리: 일반적으로 150mL 이하의 소량 잔류량은 다시 위로 주입하여 전해질과 소화 효소 손실을 방지합니다. 단, 색깔이 커피색이거나 혈액이 섞여 있는 등 비정상 소견 시에는 폐기하고 보고해야 합니다.• 비위관 세척: 급식 전후로 생리식염수 또는 물 30mL를 사용하여 관을 세척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잔류량 문제 해결 목적으로 과량의 물을 주입하는 것은 금기입니다.
위 잔류량 — 위관 영양 시 다음 급식 전에 위 내에 남아있는 내용물의 양을 흡인하여 측정하는 것. 위 배출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과도한 잔류량은 흡인 위험을 시사합니다.
흡인성 폐렴 — 구강 또는 위 내용물이 기도로 흡인되어 발생하는 폐렴. 위관 영양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합병증으로, 예방을 위해 침상 머리 상승, 잔류량 확인 등이 필수적입니다.
위 배출 지연 —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이 넘어가는 속도가 느려진 상태. 당뇨병성 위마비, 수술 후 장폐색, 약물 등이 원인이며, 위 잔류량 증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헐적 위관 영양 — 일정 시간 간격으로 일정량의 유동식을 위관을 통해 주입하는 방법. 지속적 주입법에 비해 생리적 식사 패턴과 유사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이 주입되어 복부 팽만이나 흡인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비위관 — 코를 통해 식도와 위까지 삽입하는 관. 단기간 경장 영양 공급, 위 감압, 위액 채취 등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적절한 위치 확인과 관리는 간호사의 핵심 업무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