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약은 아래 눈꺼풀을 당겨 생긴 하부 결막낭의 중앙이나 외측에, 점안 용기 끝이 눈이나 속눈썹에 닿지 않게 하여 1~2방울 떨어뜨린다.
심화 해설
안약(점안액) 투여는 요양보호사 표준 업무에 명시된 생활지원 서비스(신체활동 지원) 중 하나입니다. 핵심은 의료행위가 아닌 일상적 돌봄의 범위에서 안전하게 수행하는 것입니다.
정답인 하부 결막낭의 중앙이나 외측, 용기 끝이 닿지 않게는 다음 이유로 표준입니다.
• 하부 결막낭은 공간이 넓고 약액이 잘 고여 흘러내림을 최소화합니다.
• 용기 끝이 눈이나 속눈썹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은 교차 감염을 방지하고 약물 오염을 막기 위한 필수 안전 수칙입니다.
• 중앙이나 외측을 선택하는 것은 각막(검은자)에 직접적인 자극을 피하고 눈물점(내측)을 통해 약이 빠져나가는 것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간호사로서 임상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투여할 수 있지만, 요양보호사 자격 시험은 표준화된 기본 절차를 묻습니다. 따라서 가장 안전하고 일반적인 방법이 정답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신체활동 지도 상황] "선생님, 요양보호사 A씨가 안약 투여 후 용기 뚜껑을 다시 닫기 전에 뚜껑 안쪽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것을 봤어요."
간호사인 당신은 즉시 교육을 진행합니다. "A씨, 그 행동은 약물 오염과 교차 감염의 주요 원인이에요. 뚜껑 안쪽을 만지지 말고, 용기 끝이 눈이나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하부 결막낭에 떨어뜨린 후, 눈꺼풀을 살짝 당겨 눈물점을 막아 약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방법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모든 절차는 감염 관리 매뉴얼을 따르셔야 합니다."
핵심 개념
결막낭 — 윗눈꺼풀과 아랫눈꺼풀을 뒤집어서 생기는 주머니 모양의 공간입니다. 안약 투여 시 약액을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역할을 하며, 하부 결막낭이 상부보다 공간이 넓어 표준 투여 위치로 사용됩니다.
각막 — 눈의 검은자 부분을 덮고 있는 투명한 막입니다. 안약 투여 시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할 가장 중요한 부위로, 접촉 시 심한 통증과 각막 상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눈물점 — 눈의 내측(코 쪽) 상하 눈꺼풀 가장자리에 있는 작은 구멍으로, 눈물이 비강으로 배출되는 통로입니다. 안약을 이 부위 가까이에 투여하면 약액이 빠르게 배출되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교차 감염 — 감염원이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 또는 한 부위에서 다른 부위로 전파되는 것을 말합니다. 안약 투여 시 용기 끝이 눈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세균이 용기 내 약액으로 옮겨갈 수 있어 심각한 교차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점안액 — 눈에 직접 떨어뜨려 사용하는 액체 형태의 약제입니다. 요양보호사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이미 준비된 점안액을 투여하는 생활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나, 약물의 선택이나 처방 변경은 절대 의료행위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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