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손목관절(Wrist joint)에서 일어나는 관절운동학적 용어를 묻고 있어요. 손목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자유도가 높은 관절 중 하나로, 시상면, 관상면, 수평면에서의 다양한 움직임이 복합적으로 일어나요. 여기서 핵심은 단일 움직임이 아닌, 두 움직임의 '조합'을 지칭하는 용어를 이해하는 거예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손목의
노쪽치우침(Radial deviation)은 손목을 엄지손가락 쪽(노뼈(Radius) 방향)으로 구부리는 움직임이고,
자쪽치우침(Ulnar deviation)은 새끼손가락 쪽(자뼈(Ulna) 방향)으로 구부리는 움직임이에요. 이 두 움직임은 모두 관상면(Frontal plane)에서 일어나는 벌림(Abduction)과 모음(Adduction) 운동에 해당해요. 손목에서는 해부학적 자세를 기준으로 노쪽치우침을 벌림, 자쪽치우침을 모음으로 정의하죠.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③번 측굴이에요.
측굴(Ulnar and radial deviation)이란 노쪽치우침과 자쪽치우침, 즉 손목의 관상면 움직임 전체를 아우르는 합 운동 또는 총칭이에요. 마치 어깨관절(Shoulder joint)에서 벌림과 모음을 합쳐 '측방 거상' 또는 '관상면 운동'으로 부르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 문제에서 "~의 합"이라고 물었기 때문에, 단일 방향의 움직임이 아닌 두 방향을 모두 포괄하는 용어인 '측굴'이 정확한 답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각 선택지가 왜 답이 될 수 없는지 명확히 구분해야 해요.
①
굴곡 운동: 굽힘(Flexion)은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손바닥 쪽으로 손목을 구부리는 단일 움직임이에요. 노쪽/자쪽치우침과는 일어나는 면과 방향이 전혀 다르므로 오답이에요.
②
복합편굴곡: 이 용어는 존재하지 않는 비표준 용어예요. '굴곡'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시상면 움직임을 연상시키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④
회전: 회전(Rotation)은 수평면(Horizontal plane)에서 노뼈(Radius)가 자뼈(Ulna)를 감싸며 도는 엎침(Pronation)과 뒤침(Supination)을 의미해요. 손목 자체의 회전이 아닌 아래팔(Forearm)의 움직임이므로 오답이에요.
⑤
수근굴곡: 수근굴곡(Wrist flexion)은 '손목 굽힘'과 동일한 의미로, 시상면에서의 단일 움직임을 지칭해요. 자쪽/노쪽치우침을 포함하는 개념이 아니므로 오답이에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손목관절의 복합 움직임을 나타내는 또 다른 용어로
돌림(Circumduction)이 있어요. 이는 굽힘-폄-벌림-모음이 원을 그리듯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움직임으로, '측굴'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니 구별해서 기억해 두세요.
개념 정리
손목관절의 움직임은 크게 세 평면으로 나누어 정리할 수 있어요.
| 운동면 | 움직임 | 정상 관절운동범위(ROM) |
|---|
| 시상면(Sagittal plane) | 굽힘(Flexion) / 폄(Extension) | 굽힘 80도 / 폄 70도 |
| 관상면(Frontal plane) | 노쪽치우침(Radial deviation) / 자쪽치우침(Ulnar deviation) → 측굴 | 노쪽 20도 / 자쪽 30도 |
| 수평면(Horizontal plane) | 뒤침(Supination) / 엎침(Pronation) | 뒤침 80도 / 엎침 80도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손목 굽힘'과 '손목 측굴'을 혼동하지 마세요.
| 구분 | 손목 굽힘(Wrist Flexion) | 손목 측굴(Wrist Deviation) |
|---|
| 운동면 | 시상면 | 관상면 |
| 운동축 | 관상축 (좌우 축) | 시상축 (전후 축) |
| 방향 | 손바닥 방향 | 엄지 또는 새끼손가락 방향 |
국시 빈출 포인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는 각 관절의 움직임을 면(Plane)과 축(Axis)에 따라 정확히 분류하는 문제가 빈출돼요. 특히 손목관절은 상대적으로 작은 관절이지만 움직임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단순히 용어를 암기하기보다는 '이 움직임이 어떤 면에서 어떤 축을 중심으로 일어나는지'를 해부학적 자세와 연결 지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측굴은 관상면, 굽힘/폄은 시상면, 회전은 수평면 움직임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