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는 투석의 종류를 영어로 구분하는 용어 문항입니다. 만성 콩팥병 환자는 투석 치료를 받는 동안 근력 저하와 체력 감소가 흔해서 물리치료사가 운동 처방을 맡는 경우가 있으므로 투석 방식의 차이를 알아 두어야 합니다.
보기 5번 복막투석이 정답입니다. Peritoneal은 peritoneum(복막)의 형용사형이고 dialysis는 dia-(통과해서) + lysis(분리, 풀어짐)입니다. 복막투석은 배 안에 투석액을 넣고 복막을 반투과막으로 이용해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내는 방식입니다. 복막투석은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기별 해설
1번: 혈액투석 — 혈액투석은 hemodialysis로 hemo-(혈액)가 붙습니다. 혈액을 몸 밖의 기계로 보내 걸러내는 방식이며 복막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2번: 복막염 — 복막염은 peritonitis로 peritone-(복막) + -itis(염증)입니다. 투석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는 있지만 치료법의 이름이 아닌 염증 상태입니다.
3번: 복막경 검사 — 복막경 검사는 peritoneoscopy로 -scopy(내시경으로 보는 검사)가 붙은 진단 방법입니다. 걸러내는 치료가 아닙니다.
4번: 복막 유착 — 복막 유착은 복막 조직이 서로 달라붙는 상태를 뜻하며 치료법 이름이 아닙니다.
시험 포인트
dialysis 앞에 붙는 어근이 투석 방식을 결정합니다. hemo-는 혈액, peritoneal은 복막이며 두 방식이 문제에서 짝으로 나옵니다. -itis(염증), -scopy(내시경 검사), -dialysis(투석)처럼 접미사로 치료·검사·질환을 구분하면 쉽습니다.
임상에서는 투석 환자가 운동을 할 때 복막투석 카테터가 배에 있는지, 혈액투석용 혈관 접근로(동정맥루)가 팔에 있는지에 따라 주의할 점이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동정맥루가 있는 팔은 혈압 측정이나 압박을 피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peritoneal dialysis는 복막을 이용한 복막투석이며, 혈액투석(hemodialysis)과 구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당뇨병성 신병증으로 인한 말기 신부전 환자가 혈액투석에 비해 혈압 변동이 적은 치료를 원할 때, 복막투석을 선택하여 집에서 매일 4회 교환하는 CAPD 방식으로 관리하는 경우
hemodialysis — 혈액을 체외로 순환시켜 인공신장기로 노폐물을 제거하는 투석법
peritoneum — 복강 내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장막으로 투석 시 반투막 역할 수행
dialysate — 투석 과정에서 노폐물을 흡수하는 용액으로 포도당 농도에 따라 삼투압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