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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에이즈예방법)
문제

HIV 감염인으로 진단받은 환자 B씨가 의료인 C에게 '나는 내가 감염인임을 알지만, 내 배우자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 비밀을 지켜달라'고 요청하였다. 의료인 C가 법률에 근거하여 환자의 동의 없이 배우자에게 감염 사실을 알릴 수 있는가?

HIV 감염인이 배우자에게 비밀 누설을 명백히 거부함.
해설
에이즈예방법 제7조에 따라 의료인은 감염인의 비밀을 철저히 보호해야 합니다. 배우자에게 알리는 경우에도 감염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35세 남성이 건강검진센터에서 HIV 검사 양성 판정을 받고 관할 보건소에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으로 신고되었다. 환자는 보험 설계사로 활동 중이며, 직장 …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HIV 감염인의 비밀보호와 관련된 법적, 윤리적 원칙을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의료인의 비밀보호 의무에이즈예방법의 구체적 규정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이 사례는 HIV 감염인이 배우자에게 감염 사실을 알리지 않으려는 상황에서, 의료인이 법에 근거해 동의 없이 알릴 수 있는지 묻는 법규 문제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에이즈예방법 제7조(비밀보호)는 감염인 등의 비밀을 보호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7조 제2항은 "누구든지 감염인 등의 동의 없이 그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여, 배우자에게도 예외 없이 동의가 필수임을 원칙으로 합니다. 환자가 명백히 거부한 상황에서 의료인이 일방적으로 알리는 것은 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법적 의무가 있으므로 알려야 한다"는 오답입니다. 에이즈예방법에는 배우자에게 알릴 '법적 의무'를 부과하는 조항이 없습니다. 오히려 비밀보호 의무가 우선합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공중보건상 이익이 더 크므로"는 매력적인 오답입니다. 일반적인 공중보건 원리와는 다르게, HIV의 경우 특별법(에이즈예방법)이 비밀보호를 매우 강력히 규정하고 있어, 공중보건상 이익을 이유로 한 비밀 누설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④번 "보건소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도 오답입니다. 보건소장은 역학조사 등을 위해 정보를 요청할 수 있지만(에이즈예방법 제15조), 이는 의료인이 보건당국에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이며, 배우자에게 직접 알리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⑤번 "의료인의 윤리적 판단에 따라"도 오답입니다. 법이 명확히 금지한 행위(동의 없는 누설)를 의료인의 주관적 윤리 판단으로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의료인의 올바른 윤리적 판단은 법을 준수하는 것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HIV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배우자에게 알리기를 거부하며 의료인에게 비밀 보장을 요청합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이는 법적 문제이므로, 우선 에이즈예방법 조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환자의 동의 없이는 비밀을 누설할 수 없다는 원칙이 적용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의료인이 해야 할 최선의 조치는 상담(Counseling)을 통해 환자 스스로가 배우자에게 알리도록 설득하는 것입니다. 감염 사실을 알리는 것이 배우자의 건강(예방, 검사)과 관계 유지에 중요함을 설명하고, 필요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환자의 동의 없이 배우자나 가족, 직장 등에 감염 사실을 알리는 것은 명백한 법 위반이며, 이로 인한 정신적 피해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인 신뢰 관계를 완전히 붕괴시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HIV 비밀보호 문제는 '원칙 vs. 예외'를 꼭 구분하세요! 원칙은 무조건 동의 필요입니다. '공중보건', '배우자 보호' 같은 매력적인 이유는 모두 오답의 소지가 큽니다. 법 시험에서는 특별법(에이즈예방법)이 일반 원리보다 우선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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