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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의료인)
문제

의사가 진료 중 환자가 감염병으로 의심되어 신고하였다. 「의료법」과 「감염병예방법」상 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해설
감염병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것은 법적 의무이며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2개월 남아가 BCG접종 1개월 후 주사 부위 이상반응을 보여 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상반응 발생신고를 제출…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감염병예방법의료법에 규정된 의사의 법적 의무와 권한을 묻는 법규 문제입니다. 핵심은 감염병 신고는 의사의 법적 의무라는 점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 상황은 "의사가 환자를 감염병으로 의심하여 신고하였다"입니다. 이는 감염병예방법 제11조 제1항에 따른 행위로, 감별 포인트! 신고 자체는 의사의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신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책임(비밀누설 등)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것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감염병예방법 제11조는 "의사, 한의사, 군의관, 치과의사, 조산사는 감염병환자, 감염병의사환자,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 또는 감염병병원체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을 진단하거나 검안한 때에는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고 명시합니다. 이는 강제적 규정으로, 신고는 의사의 법적 의무입니다(정답 ③). 또한, 의료법 제20조(비밀누설의 금지)에도 불구하고, 감염병예방법 제18조 제2항은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비밀을 누설한 것으로 보지 아니한다"고 예외를 두어, 정당한 신고는 비밀누설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의사는 진료 의무가 면제된다"는 오답입니다. 감염병 신고는 진료 의무를 면제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염병 환자에 대한 진료를 거부할 경우 의료법 위반(진료 거부)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② "신고 후 격리 조치는 의사 판단"은 오답입니다. 격리 조치는 의사의 권한이 아닌, 관할 보건소장 또는 질병관리청장의 권한입니다(감염병예방법 제41조). 의사는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신고할 뿐, 직접 격리 명령을 내릴 수 없습니다.
④ "환자 동의 필수"는 오답입니다. 감염병 신고는 법정 신고 의무사항으로, 환자의 동의 없이도 해야 합니다. 공중보건상의 긴급한 필요가 인정되므로 정보주체 동의 원칙의 예외에 해당합니다.
⑤ "신고 시 비밀누설죄 성립"은 가장 매력적인 오답입니다. 일반적으로 진료 과정에서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면 의료법 제20조 위반으로 처벌받지만, 감염병예방법은 이를 정당한 사유로 예외를 인정합니다. 따라서 법에 따른 정당한 신고는 비밀누설죄가 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5세 남성이 고열, 기침, 호흡곤란으로 내원했습니다. 흉부 X선에서 폐렴 소견이 보이고, 최근 해외 여행력이 있습니다. COVID-19가 강력히 의심됩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조치: 표준 예방조치(마스크, 격리)를 시행하면서 신속 항원 검사 또는 PCR 검체를 채취합니다. 2. 법적 조치: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감염병(제1군 또는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의심된다는 사유로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합니다. (의무 신고 기한: 지체 없이, 24시간 이내)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환자 치료는 병행합니다. 격리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보건소에 그 내용을 신고하고, 보건소가 격리 명령을 합니다. 의사는 진료를 계속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신고를 하지 않는 것은 법 위반입니다(과태료 부과). - 신고 시 환자의 개인정보를 포함해야 하지만, 이는 법에 의해 허용된 정보 제공입니다. 불안해하는 환자에게 법적 근거를 설명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감염병 신고' 나오면 무조건 '의사의 법적 의무'라고 먼저 생각하세요. '비밀누설' 문제가 함께 나올 때는, '법에 따른 정당한 신고는 비밀누설이 아니다'라는 예외 규정을 꼭 떠올리세요. 공중보건(Public Health)이 개인 비밀보다 우선하는 특별한 경우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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