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노출이 의심되는 근로자에게 난청 진단을 위해 실시하는 특수 건강 검진 항목은? | 마이메르시 MyMerci
환경 및 산업보건
문제

소음 노출이 의심되는 근로자에게 난청 진단을 위해 실시하는 특수 건강 검진 항목은?

해설
소음성 난청 진단을 위해서는 순음 청력 검사를 통해 청력 역치 변화를 확인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산업보건이비인후과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소음성 난청(Noise-Induced Hearing Loss)의 진단적 접근법을 묻고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소음 노출이 의심되는 근로자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건강 이상은 소음성 난청입니다. 이는 주로 고주파수(3000~6000 Hz)에서 시작되는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의 특징을 보입니다. 따라서 난청을 진단하고 그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첫 번째이자 가장 표준화된 검사가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순음 청력 검사(Pure Tone Audiometry)는 소음성 난청 진단의 금표준(Gold Standard)입니다. 이 검사는 다양한 주파수(125~8000 Hz)의 순수한 소리를 제시하여 각 주파수별로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강도(역치, threshold)를 측정합니다. 소음성 난청은 전형적으로 4000 Hz 부근에서 V자형 또는 노치(notch) 모양의 청력 손실을 보이는데, 이는 이 주파수 대역의 내이 유모세포가 소음에 가장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른 '특수 건강진단'에서도 소음 작업장 근로자에 대한 필수 검사 항목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흉부 X-선 검사는 진폐증이나 폐암 등 분진(Dust) 노출이 의심되는 근로자(예: 석탄, 석면 작업자)에게 실시하는 특수 검진 항목입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폐 기능 검사는 유기용제, 분진 등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작업장(예: 도장, 용접)에서 실시합니다.
감별 포인트! ④번 간 기능 검사는 간독성 물질(예: 사염화탄소, 벤젠)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중요한 검사입니다.
감별 포인트! ⑤번 신경 전도 검사는 진동 도구 사용으로 인한 수근관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이나 신경병증을 평가할 때 사용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남성, 20년간 조선소에서 프레스 작업을 해왔습니다. 최근 몇 년 새 동료의 목소리가 잘 안 들리고, TV 소리를 점점 크게 틀게 되었다고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작업장 소음 수준은 평균 90 dB(A)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순음 청력 검사를 시행하여 청력 곡선을 확인합니다. 소음성 난청이 의심된다면, 작업 종료 후(휴식 후)와 작업 시작 전의 청력을 비교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2. 확진 및 평가: 청력 검사 결과 3000, 4000, 6000 Hz에서 양측 대칭적인 V자형 청력 손실(노치)이 확인되면 소음성 난청으로 진단합니다. 필요시 언어 청력 검사나 이음향 방사 검사(Otoacoustic Emissions)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1차 예방: 더 이상의 손실을 막기 위해 청력 보호구(귀마개, 귀덮개)의 올바른 사용 교육이 최우선입니다.
- 치료: 이미 손상된 청력은 회복이 어렵습니다. 보청기 착용이 주요 치료법입니다.
- 행정 조치: 진단이 되면 산업재해로 신고하고, 작업 배치 변경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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