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불평등이란 소득, 교육수준, 지역, 성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건강상태와 건강서비스 접근에서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1980년 영국에서 발간된 블랙보고서(Black report)는 소득계급 간 사망률의 차이를 밝힘으로써 건강과 사회경제적 불평등에 관한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인구집단의 건강필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 부문을 넘어서는 보다 포괄적인 건강정책이 필요함을 역설하여 건강불평등에 관한 가장 중요한 역사적 문헌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