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는 생후 1-2일 이내 태변(검고 끈적함)을 보고, 3-5일경 녹갈색의 이행변을 거쳐, 1주경에는 모유 수유아의 경우 묽고 노란색(때로는 녹색)의 변을 하루 5-10회 볼 수 있다. (분유 수유아는 더 되직하고 횟수가 적음)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신생아의 정상적인 대변 양상에 대한 순서와 특징을 묻는 기초적이지만 중요한 문제입니다. 신생아의 변은 시간에 따라 뚜렷한 변화를 보이므로, 이 패턴을 알면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정상 신생아의 대변 패턴은 태변(Meconium) → 이행변(Transitional stool) → 모유변/분유변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인 ④번은 생후 1주경의 전형적인 대변 양상을 정확히 설명합니다. 태변 배출 후, 모유나 분유를 섭취하기 시작하면 장내 세균총이 형성되고 담즙 색소가 변하면서 녹갈색의 이행변이 나옵니다. 생후 1주경이 되면 모유 수유아의 경우 묽고 노란색(때로는 씨앗이 섞인 듯한 texture)의 전형적인 모유변이 보입니다. 이는 모유의 성분(유당 함량이 높고 지방 소화가 덜 됨)과 빠른 장 운동 때문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감별 포인트! 출생 첫날의 대변은 태변으로, 검고 끈적합니다. 노란색 변은 훨씬 후에 나타납니다.
② 태변은 보통 생후 24-48시간 이내에 배출됩니다. "2-4일경"은 너무 늦은 시기로, 태변 배출 지연은 히르슈스프룽병(Hirschsprung disease)이나 낭성 섬유증(Cystic Fibrosis) 등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입니다.
③ 사실은 반대입니다. 모유는 소화가 잘 되고 장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많아 변비보다는 묽은 변이 더 흔합니다. 분유 수유아가 변비에 더 취약합니다.
⑤ 붉은색 변이 항상 병적 출혈은 아닙니다. 모유 수유 중인 영아가 모유에서 나오는 혈액을 삼킬 수 있고(Swallowed maternal blood), 항문 주위의 미세한 찢어짐(Anal fissure)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Pathognomonic! 검은 색 타르변(Melena)이나 진한 적색의 Jelly-like stool(장중첩증 의심)이 더 위험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생후 3일 된 만삭아. 어머니가 "아기가 아직 변을 보지 않았어요"라고 걱정하며 내원.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태변 배출 여부입니다. 생후 48시간이 지나도 태변을 보지 못했다면, 히르슈스프룽병을 포함한 장 폐쇄 원인을 조사해야 합니다. 복부 X선과 직장내압 측정법(Anorectal manometry) 또는 직장 생검(무신경절 세포 확인)이 확진에 사용됩니다. 치료 계획: 태변 배출 지연의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단순 변비라면 글리세린 좌약을 사용할 수 있지만, 기저 질환이 있다면 수술(히르슈스프룽병의 경우 병변 장절제술)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신생아의 구토, 복부 팽만, 전신 상태 악화가 동반된 변비는 응급 상황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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