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0일 된 신생아가 황달(15 mg/dL, 간접 빌리루빈)로 내원했다. 환아는 모유 수유 중이며, 잘 … | 마이메르시 MyMerci
정상 신생아
문제

생후 10일 된 신생아가 황달(15 mg/dL, 간접 빌리루빈)로 내원했다. 환아는 모유 수유 중이며, 잘 먹고 체중 증가가 양호하다. 다른 검사상 이상 소견은 없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해설
생후 1주 이후, 잘 먹고 잘 자라는(thriving) 모유 수유아에서 간접 빌리루빈이 상승하여 2-3개월까지 지속되는 황달은 모유 황달(Breast-milk jaundice)일 가능성이 높다. (양성 경과)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생후 10일 된, 모유 수유 중인 신생아로 황달 15 mg/dL (주로 간접 빌리루빈)을 보입니다. 핵심 소견은 "잘 먹고 체중 증가가 양호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생리적 황달이 지나간 시점(생후 1주 이후)에 발생한, 양성 경과를 보이는 간접 고빌리루빈혈증을 의미합니다. 모유 황달(Breast-milk jaundice)은 생후 1주 이후에 시작되어 2-3주에 정점을 이루고, 수주에서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는 황달입니다. 모유 속의 베타-글루쿠로니다아제(Beta-glucuronidase)가 장내 빌리루빈의 장간 순환(Enterohepatic circulation)을 증가시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아기가 전반적으로 건강하고(thriving), 체중 증가가 좋으며, 다른 이상 소견이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 증례에 가장 부합하는 진단입니다. 감별 포인트! 모유 수유 황달(Breast-feeding jaundice)는 생후 초기(생후 2-4일)에 발생하며, 주로 모유 수유량 부족으로 인한 탈수와 열량 부족, 변비로 인해 장간 순환이 증가하면서 생깁니다. 시점상 이 증례(생후 10일)와는 다릅니다. 다른 오답들은 모두 심각한 병적 황달의 원인으로, 환아의 임상 양상(잘 먹고 잘 자람)과 맞지 않습니다. 패혈증은 전신 상태가 나쁘고,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체중 증가 부진, 무기력, 변비 등을 동반하며, 담도 폐쇄는 직접 빌리루빈이 상승하고 무색 변을 보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생후 10일 된 건강해 보이는 신생아. 모유 수유 중. 황달 소견(총 빌리루빈 15 mg/dL, 간접형 우세). 활력 징후 정상, 신경학적 검사 정상, 체중이 출생 시 체중을 회복하고 꾸준히 증가 중.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철저한 병력 청취(수유 패턴, 배변 빈도)와 신체 검진(전신 상태, 간비대 유무). 2. 필수 검사: 총/직접 빌리루빈 분획, 혈액형(모자간 불일치 배제), 적혈구 수(용혈 징후 배제). 3. 모유 황달은 배제 진단: 다른 모든 병적 원인(패혈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담도 폐쇄, 대사 이상 등)을 배제한 후에 진단합니다.

치료 계획: 1. 1차 치료: 치료가 필수는 아닙니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2. 광선 요법(Phototherapy) 고려: 빌리루빈 수치가 매우 높아 핵황달(Kernicterus) 위험이 있는 경우(연령별/체중별 치료 곡선 참조)에 시행합니다. 3. 모유 중단?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24-48시간 모유를 중단하고 분유로 수유하면 빌리루빈 수치가 빠르게 떨어져 진단적 확인은 가능하지만, 모유 수유의 장점을 고려하여 필요 시에만 단기간 시도합니다.

주의사항: "모유 황달"이라고 진단하더라도, 빌리루빈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직접 빌리루빈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담도 폐쇄 등 다른 진단을 반드시 재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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