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신생아의 정상 발달 과정 중 태변(Meconium) 배출 시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정상적인 만삭아는 생후 48시간 이내에 첫 대변인 태변을 배출합니다. 태변은 임신 중에 장관 내에 축적된 물질로, 진한 녹갈색을 띱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태변 배출 지연은 중요한 감별 포인트!입니다. 생후 48시간이 지나도 태변이 나오지 않으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질환이 히르쉬스프룽병(Hirschsprung disease)입니다. 이는 장의 신경절 세포(Auerbach's plexus, Meissner's plexus)가 선천적으로 결여되어 장의 운동 장애와 폐색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또한, 낭성 섬유증(Cystic Fibrosis)에 의한 태변 장폐색(Meconium ileus)도 감별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12시간, ② 24시간은 너무 이른 기준이며, 대부분의 신생아가 이 시간대에 배출하지만, 정상 범위의 상한선은 아닙니다. ④ 72시간, ⑤ 96시간은 이미 병적 상태를 시사하는 시점으로, 이때까지 배출이 없으면 반드시 원인 규명을 위한 검사(예: 복부 X선, 바륨 관장 검사, 직장 생검 등)가 필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생후 60시간 된 만삭 남아. 아직 태변을 보지 못했으며, 복부가 팽창되어 있고 구토를 합니다.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복부 단순 X선 촬영. 히르쉬스프룽병에서는 폐색 부위 이하의 장이 공기가 없는 좁은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2. 확진 검사: Pathognomonic! 직장 점막-근육 생검(Rectal suction biopsy)으로 신경절 세포의 부재를 확인하는 것이 확진법입니다. 바륨 관장 검사는 협착 부위와 확장된 근위부 장을 보여주는 진단적 가치가 있습니다.
치료 계획: 히르쉬스프룽병이 확진되면, 결여된 장 부분을 절제하고 정상 장을 항문까지 내려 꿰매는 수술(Pull-through 수술)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태변 배출 지연과 함께 발열, 패혈증 증상이 동반되면 장천공이나 장염을 의심하고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