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제왕절개술 기왕력은 ECV의 상대적 금기증일 수 있으나, 절대적 금기증은 아닙니다. (최근 ACOG 가이드라인에서는 가능하다고 봄). 반면, 전치태반, 다태임신, 양막 파수, 태아 안녕 이상 등은 절대적 금기증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외회전술(External Cephalic Version, ECV)의 적응증과 금기증을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ECV는 만삭(보통 36주 이후)에 발견된 둔위(Breech) 태아를 외부에서 손으로 조작하여 두위(Cephalic)로 전환시키는 시술입니다.
핵심! 절대적 금기증 vs 상대적 금기증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절대적 금기증은 시술 자체가 산모나 태아에게 심각한 위험(예: 태반 조기 박리, 제대 탈출)을 초래할 수 있어 절대 시행해서는 안 되는 상황입니다. 반면, 상대적 금기증은 시술의 이익과 위험을 신중히 고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최근 가이드라인 변화에 따라 허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정답 근거: 이전 제왕절개술 기왕력(Previous C/S)은 과거에는 절대적 금기증으로 여겨졌으나, 최신 ACOG(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가이드라인에서는 상대적 금기증으로 분류하며, 숙련된 의사가 병원 내에서 시행하는 것은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 자궁 파열(Uterine rupture)의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오답 분석:
① 전치태반(Placenta previa): 태반이 자궁하부를 덮고 있어 ECV 시행 시 대량 출혈과 태반 조기 박리(Abruptio placentae)의 위험이 큽니다. 절대적 금기증입니다.
② 다태임신(Multiple gestation): 쌍둥이 중 한 태아만 회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제대 얽힘(Cord entanglement)이나 조기 진통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절대적 금기증입니다.
③ 최근 자궁 출혈: 태반 조기 박리 등의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술이 추가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적 금기증입니다.
④ 양막 파수(Ruptured membranes): 양수가 감소하여 ECV 성공률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가장 큰 위험은 제대 탈출(Umbilical cord prolapse)입니다. 시술 중 제대가 먼저 빠져나와 태아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절대적 금기증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8세, G2P1, 임신 37주 산모. 초음파 검사상 단태아, 둔위(Breech presentation)로 확인됨. 과거력: 3년 전 첫 아이를 제왕절개술로 분만. 현재 태아 심박수는 정상, 양수량은 적절하며, 태반 위치는 정상입니다.
진단적 접근: ECV 시행 전 반드시 초음파로 태위, 태반 위치, 양수량, 태아 기형 유무를 확인합니다. 비수축 검사(Non-stress test)로 태아 안녕을 사전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이 환자는 이전 제왕절개술 기왕력이 있으나, 다른 절대적 금기증이 없습니다. ECV 시행 여부는 환자와 충분한 상담(성공률 약 50%, 제왕절개술 필요성 감소, 자궁 파열의 작은 위험) 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시술은 응급 제왕절개술이 가능한 산과 병원에서 시행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시술 전 자궁 이완제(Tocolytics) (예: 트부탈린)를 투여하여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술 중 지속적인 태아 심박 감시가 필수적이며, 시술 후에도 태아 안녕을 확인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ECV 금기증 문제는 '절대적'이라는 단어에 집중하세요! 과거에는 이전 제왕절개술이 절대 금기였지만, 가이드라인이 바뀌었어요. KMLE는 이런 최신 지침 변화를 잘 물어보니, 옛날 책으로 공부한 내용은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양막 파수'에서 제대 탈출 위험이 가장 무서운 합병증이라는 점은 꼭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외회전술 (External Cephalic Version, ECV) — 만삭 둔위 태아를 외부에서 손으로 조작하여 두위로 전환시키는 시술. 보통 36주 이후에 시행하며, 제대 탈출, 태반 조기 박리, 태아 서맥 등의 합병증 위험이 있다.
절대적 금기증 (Absolute Contraindication) — 시술을 절대 시행해서는 안 되는 상황. ECV의 경우 전치태반, 다태임신, 양막 파수, 최근 자궁 출혈, 태아 안녕 이상 등이 해당된다.
상대적 금기증 (Relative Contraindication) — 시술의 이익과 위험을 신중히 고려해야 하는 상황. ECV의 경우 이전 제왕절개술 기왕력, 자궁 기형, 태아 발육 지연, 중증 전자간증, 양과소증 등이 해당될 수 있다.
제대 탈출 (Umbilical Cord Prolapse) — 양막이 파열된 후 제대가 태아의 선진부보다 먼저 질 내로 빠져나오는 응급 상황. 제대가 압박되어 태아 저산소증, 심박수 저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둔위 (Breech Presentation) — 태아의 엉덩이 또는 발이 자궁하부에 위치하는 태위. 만삭 둔위의 자연 분만은 태아 외상 위험이 높아 대부분 제왕절개술을 시행하며, ECV는 이를 피하기 위한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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