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경산모가 임신 36주에 초음파를 받았다. 태아 둔위 확인. 의사는 외회전술(external cepha…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31세 경산모가 임신 36주에 초음파를 받았다. 태아 둔위 확인. 의사는 외회전술(external cephalic version) 전 초음파 평가를 시행하였다. 다음 중 외회전술의 금기가 되는 초음파 소견은?

해설
외회전술 금기: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자궁 파열 위험(제왕절개 반흔), 태아 곤란증, 다태 임신, 양수과소증, 태아 기형. 전치태반은 출혈 위험으로 절대 금기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외회전술(External Cephalic Version, ECV)의 적응증과 금기증을 묻는 전형적인 산과 문제입니다. 임신 36주의 경산모에서 태아가 둔위(Breech presentation)로 확인되었을 때, 자연 분만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하는 술식이 외회전술입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특정 조건에서는 절대 금기가 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의 핵심은 "외회전술 전 초음파 평가"에서 발견된 소견 중 술기를 금지시키는 것을 찾는 것입니다. 초음파는 태아 상태, 태반 위치, 양수량, 자궁 구조 등을 평가하여 ECV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②번 전치태반(Placenta previa)입니다. 핵심! 외회전술은 의사가 복벽을 통해 태아를 회전시켜 머리 쪽으로 위치를 바꾸는 과정에서 자궁에 물리적인 압력과 자극을 가합니다. 전치태반은 태반이 자궁하부에 위치하여 자궁경관을 덮거나 가까이 있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외부 압력을 가하면 태반의 조기 박리(abruptio placentae)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으며, 이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대량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치태반은 ECV의 절대 금기증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번 양수 과다증(AFI 26cm): 정상 양수지수(AFI)는 5-25cm입니다. 26cm는 경미한 양수과다증에 해당합니다. 양수과다증은 ECV의 금기증이 아닙니다. 오히려 양막강 내 공간이 넓어 태아가 회전하기 더 쉬울 수 있어 성공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여겨집니다. 금기증은 양수과소증입니다.
  • ③번 태아 체중 3,200g 추정: 임신 36주 기준 태아 체중 3,200g은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대략 2,500-3,800g). 과체중아(거대아)는 ECV 성공률을 낮출 수 있지만, 절대적인 금기증은 아닙니다.
  • ④번 단일 제대동맥(Single umbilical artery): 이는 태아 기형(특히 신장 및 심장)과 연관될 수 있어 태아 초음파 세부 검사(fetal anomaly scan)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단독으로 ECV의 금기증은 되지 않습니다. 태아 기형 중 ECV를 금기시키는 것은 회전 중 압박에 취약한 구조(예: 큰 뇌수종)를 가진 경우 등입니다.
  • ⑤번 양막띠(Amniotic band): 양막띠 증후군은 태아 사지 절단이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지만, ECV 시술 자체를 금지시키는 직접적인 증거는 부족합니다. 다만, 태아 움직임에 제약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금기증 목록에는 일반적으로 포함되지 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둔위 임신에서 외회전술을 고려할 때의 접근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기: 임신 36-37주 이후 (조산 위험 감소, 필요 시 응급 분만 가능). 2. 전 평가: 반드시 초음파로 태반 위치, 양수량, 태아 기형, 제대 탈출 위험 배제. 비수축 검사(NST)로 태아 건강 상태 확인. 3. 금기증 확인: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병력, 자궁 기형/수술 반흔(특히 고전적 제왕절개 반흔), 태아 곤란증, 다태임신, 양수과소증 등. 4. 시술: 토코분해제(Tocolytics) 투여 후 시행. 성공률은 약 50-60%. 5. 후 관리: 시술 후 NST로 태아 상태 모니터링.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1세 G1P0, 임신 36주. 정기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가 둔위로 확인됨. 자연 분만을 희망하여 외회전술을 문의함.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우선 시행: 상세 초음파 (태반 위치, 등급, 양수지수 측정, 태아 생체지표, 제대 혈류, 주요 기형 배제). 2. 확진/평가: 비수축 검사(Non-stress Test, NST)로 태아 건강 상태 기저선 평가. 3. 주의: 초음파에서 태반이 자궁하부에 위치해 전치태반이 의심되면, 질 초음파(Transvaginal ultrasound)로 정확한 태반-경관 관계를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금기증이 없으면: 임신 37주에 외회전술 시행 계획. 시술 전 토코분해제(예: 릿토드린) 투여. 시술 중 지속적인 태아 심박동 모니터링. - 금기증(전치태반)이 확인되면: 외회전술 절대 금지. 임신 36-37주에 제왕절개 분만 계획 수립에 대해 상담. 출혈에 대비한 혈액 확보 계획 수립.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절대 금기: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자궁 파열 고위험(고전적 제왕절개 반흔 등), 급성 태아 곤란증. - 시술 중/후 응급 징후: 질 출혈(태반 조기 박리 의심), 지속적인 태아 서맥(태아 곤란), 산모의 심한 복통, 양막 파열.

레지던트 선배의 팁 "외회전술 금기증은 '출혈 위험(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자궁 파열 위험(반흔)', '태아 위험(곤란증, 기형)'이라는 세 가지 큰 틀에서 암기하면 쉽습니다. 초음파에서 전치태반이 보이면, ECV는 생각도 말고 바로 제왕절개 분만 계획으로 넘어가세요. 한 번의 압력이 대참사를 부를 수 있습니다."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