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경산모, 임신 18주. 반복되는 우측 옆구리 둔통. 간헐적으로 심해졌다 호전됨. 발열 없음. 요검사: RBC 20-30/HPF, WBC 3-5/HPF. 초음파는 아래와 같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초음파: 우측 신장 경도 수신증, 5mm 결석
1생리적 수신증
2요로 결석✓ 정답
3급성 신우신염
4신장 종양
5방광염
해설
임신 중 생리적 수신증은 흔하나(80%), 통증과 혈뇨를 동반하고 결석이 보이면 증상성 요로 결석으로 진단한다. 임신 중 요로 결석 발생률은 비임신과 유사하다(1:1,500).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18주 경산모로, 반복적이고 간헐적인 우측 옆구리 둔통을 호소하며, 요검사에서 RBC 20-30/HPF의 현성 혈뇨를 보입니다. 초음파 소견은 우측 신장 경도 수신증과 함께 Pathognomonic!인 5mm 크기의 결석이 확인되었습니다.
진단: 이 증상 삼중주(옆구리 통증, 혈뇨, 초음파상 결석)는 요로 결석(Urolithiasis)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임신 중 생리적 수신증은 흔하지만, 통증과 혈뇨를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프로게스테론 증가)와 기계적 압박으로 인해 생리적 수신증이 흔히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 감별 포인트! 초음파에서 명확한 결석이 관찰되었다는 점이 결정적입니다. 생리적 수신증은 결석을 동반하지 않으며, 통증도 대개 경미하거나 무증상입니다. 반면, 요로 결석은 임신 중에도 비임신 여성과 유사한 빈도로 발생하며, 급성 폐쇄로 인한 산통과 혈뇨를 유발합니다.
오답 분석:
① 생리적 수신증: 임신 중 우측 요관의 확장은 매우 흔하지만(특히 2기 이후), 통증과 혈뇨를 동반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결석이 없으면 이 진단을 우선합니다.
③ 급성 신우신염: 발열, 오한, 농뇨, 전신 증상이 주된 소견입니다. 이 환자는 발열이 없고 WBC 증가가 미미하여(WBC 3-5/HPF) 가능성은 낮습니다.
④ 신장 종양: 통증보다는 무통성 혈뇨가 더 흔하며, 초음파에서 결석이 아닌 종괴가 관찰됩니다.
⑤ 방광염: 하부 요로 증상(빈뇨, 절박뇨, 배뇨통)이 주를 이루며, 상부 요로 통증(옆구리 통증)은 드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1세 경산모, 임신 18주. 주소: 반복적 우측 옆구리 둔통. 신체검진: 압통 가능, 발열 없음. 검사: 현성 혈뇨(RBC 20-30/HPF), 초음파상 우측 수신증 및 5mm 결석.
진단적 접근:
1. 초음파: 임신 중 요로 결석 진단의 1차 영상 검사입니다. 방사선 노출 없이 결석과 수신증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요검사 및 요배양: 혈뇨 확인 및 감염 배제.
3. 비침습적 검사: 필요 시 저선량 비조영 CT를 고려할 수 있으나, 초음파로 진단이 명확하면 생략 가능.
치료 계획:
1. 보존적 치료: 대부분의 임신 중 요로 결석(< 10mm)은 자연 배출을 기대하며, 수분 섭취,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필요시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2. 수술적 치료 적응증: 보존적 치료에 실패, 지속적 통증, 감염(패성 신우신염), 쌍측 폐쇄 또는 기능적 단신의 경우.
3. 수술 옵션: 요관 스텐트 삽입 또는 경피적 신루술(PCNL)이 있으나, PCNL은 임신 후기에는 제한적입니다.
주의사항:
- 임신 중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사용이 금기됩니다(태아 동맥관 조기 폐쇄, 양수 감소 위험).
- 조영제를 사용하는 정맥신우조영술(IVP)는 태아 방사선 노출 문제로 초기에는 피합니다.
- 패성 신우신염은 임신 중 응급 상황으로, 적극적인 정맥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임신 중 복통/옆구리 통증 평가 시, '생리적 수신증이 흔하니까'라고 넘기지 마세요. 반드시 초음파에서 결석이나 농양 같은 병적 소견을 찾아야 해요. 혈뇨가 동반되면 요로 결석을 더 강력히 의심하게 됩니다. 치료는 보존적이지만, 패성 신우신염만은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응급입니다!"
핵심 개념
요로 결석 — 요로 시스템(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칼슘, 요산, 시스틴 등의 결정이 형성되어 폐쇄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임신 중 발생률은 비임신과 유사하며, 진단은 초음파가 1차 선택.
생리적 수신증 (Physiological Hydronephrosis) — 임신 중, 특히 우측에서 호르몬(프로게스테론) 영향과 자궁의 기계적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는 요관과 신우의 무증상 확장. 2기 이후 약 80%에서 관찰되나, 통증이나 혈뇨를 동반하면 병적 원인을 찾아야 함.
급성 신우신염 (Acute Pyelonephritis) — 신장 실질과 신우의 세균 감염. 발열, 오한, 옆구리 통증, 농뇨가 특징. 임신 중 발생 시 패혈증 및 조산 위험이 높아 응급 치료(정맥 항생제)가 필요함.
혈뇨 — 소변에 적혈구가 존재하는 상태. 현성 혈뇨(눈에 보임)와 잠성 혈뇨(현미경적)로 구분. 요로 결석, 감염, 종양, 사구체신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임신 중 발생 시 원인 규명이 필수적.
요관 스텐트 (Ureteral Stent) — 요관 폐쇄를 해결하기 위해 요관 내부에 삽입하는 관 모양의 장치. 임신 중 요로 결석으로 인한 폐쇄 및 감염 시 일시적 요로 감압을 위해 사용되며, 출산 후 제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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