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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
문제

70세 마른 여성이 3시간 전부터 발생한 심한 사타구니 통증과 구토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신체검진 상 서혜부 인대(inguinal ligament) 아래쪽으로 2cm 크기의 압통을 동반한 종괴가 만져졌고, 환원되지 않았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해설
대퇴 탈장은 서혜부 인대 아래로 돌출하며, 대퇴륜(femoral ring)이 좁아 교액(strangulation)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마른 노인 여성에서 호발하며, 구토 등 장폐색 증상을 동반할 시 응급 수술이 필요합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5세 남성이 3개월 전부터 우측 서혜부에 서서히 커지는 종물을 주소로 내원했다. 종물은 기침이나 배에 힘을 줄 때 돌출되었다가, 누우면 저절로 들어간다. 신체검…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 복증(Acute abdomen)을 보이는 노인 여성입니다. 핵심 소견은 1) 심한 사타구니 통증, 2) 서혜부 인대 아래쪽의 압통성 종괴, 3) 환원 불가능, 4) 구토 동반입니다. 이는 감별 포인트! 탈장의 합병증 중 가장 응급한 상황인 교액형 탈장(Strangulated hernia)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특히, 종괴의 위치가 서혜부 인대 아래라는 점이 진단의 키입니다. 서혜부 인대 위쪽으로 돌출하면 서혜부 탈장, 아래쪽으로 돌출하면 대퇴 탈장(Femoral hernia)입니다. 대퇴 탈장은 해부학적으로 대퇴륜(Femoral ring)이 매우 좁아서 일단 발생하면 교액(장관의 혈류 차단)으로 진행될 위험이 서혜부 탈장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환자의 인구학적 특징(마른 노인 여성)도 대퇴 탈장의 전형적인 호발 인자와 일치합니다. 따라서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교액형 대퇴 탈장(Strangulated femoral hernia)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0세 여성, 급성 발병의 심한 사타구니 통증 및 구토. 신체검진상 서혜부 인대 하방의 압통성 비환원성 종괴.
진단적 접근: 진단은 주로 병력과 신체검진으로 가능합니다. 초음파는 감별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교액이 의심되는 경우 응급 수술이 우선입니다. 혈액검사(백혈구 증가, 젖산 상승)는 장괴사(ischemic bowel)를 평가하는 보조 수단입니다.
치료 계획: Pathognomonic! 교액형 탈장은 절대적인 수술 적응증입니다. 수액 공급, 항생제 투여 후 가능한 한 빨리 교액된 장관의 환원 및 절제, 탈장문(Hernia orifice) 봉합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지연 시 장괴사, 천공,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교액형 탈장에서는 환원 시도를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괴사된 장관이 복강 내로 돌아가면 치명적인 복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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