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왼쪽 시야 소실로 벽에 자주 부딪히는 66세 남자이 내원하였다. 시야검사에서 오른쪽 같은쪽성 반맹이… | 마이메르시 MyMerci
보너스 문제풀이
문제

갑작스런 왼쪽 시야 소실로 벽에 자주 부딪히는 66세 남자이 내원하였다. 시야검사에서 오른쪽 같은쪽성 반맹이 확인되고, 수일 후 반대쪽 사지에 타는 듯한 시상통이 발생했다. 의심되는 병변 혈관은?

해설
뒤대뇌동맥 병변은 같은쪽성 반맹과 시상증후군이 특징적이다.

심화 해설

시각 경로와 시상의 혈액 공급에 대한 핵심 개념을 다루고 있습니다. 환자는 갑작스러운 왼쪽 시야 소실(벽에 부딪힘)과 시야검사에서 우측 동측성 반맹(homonymous hemianopsia)이 확인되었으며, 수일 후 반대측 사지에 화상 같은 시상통(thalamic pain)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증상 조합은 시각 경로와 시상의 기능 장애를 명확히 나타냅니다.

시각 경로는 망막에서 시작하여 시신경, 시교차, 시방사선을 거쳐 후두엽의 일차시각피질까지 이어집니다. 동측성 반맹은 시방사선이나 일차시각피질의 병변에서 발생하며, 이 부위는 주로 뒤대뇌동맥(posterior cerebral artery, PCA)의 혈액 공급을 받습니다. 특히 좌측 시야 소실은 우측 시각 경로의 손상을 의미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수일 후 발생한 반대측(좌측) 사지의 화상 같은 통증입니다. 이는 시상증후군(thalamic syndrome)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시상 후외측핵의 병변에서 나타납니다. 시상 또한 주로 뒤대뇌동맥에서 분지되는 혈관들에 의해 혈액 공급을 받습니다. 따라서 동측성 반맹과 시상통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뒤대뇌동맥의 병변이 가장 의심됩니다.

이러한 지식은 뇌졸중 환자의 초기 평가에서 병변 위치를 신속하게 추정하고, 적절한 영상 검사와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특히 시상통은 만성 통증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66세 남성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그는 3일 전부터 갑자기 왼쪽 시야가 보이지 않아 집에서 벽과 가구에 자주 부딪힌다고 호소했습니다. 신경학적 검사에서 우측 동측성 반맹이 확인되었습니다. 뇌 MRI를 촬영한 지 2일 후, 환자는 오른팔과 오른다리에 타는 듯하고 매우 불쾌한 통증이 새로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통증은 약물로도 잘 조절되지 않았습니다. MRI 영상에서 우측 뒤대뇌동맥 영역에 경색이 확인되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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