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관절의 중요한 구조인 회전근개(rotator cuff)를 구성하는 근육을 정확히 식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방향의 움직임(외전, 내전, 외회전, 내회전)을 담당하는 4개의 근육으로 구성됩니다. 핵심 개념은 이 4개 근육의 정확한 구성과 그 기능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정답은 4번 '넓은등근'입니다. 회전근개는 'SITS'라는 약어로 기억되는 4개 근육, 즉 가시위근(Supraspinatus), 가시아래근(Infraspinatus), 작은원근(Teres minor), 어깨밑근(Subscapularis)으로만 구성됩니다. 넓은등근(latissimus dorsi)은 등쪽 상부와 중앙에 위치한 큰 근육으로, 주로 팔을 내리고 몸통 쪽으로 당기는 동작(내전, 신전, 내회전)을 담당하지만, 어깨 관절의 안정화나 회전근개의 핵심 기능에는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아 회전근개 구성원에서 제외됩니다.
이 개념을 학습하는 것은 물리치료 실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회전근개 손상(파열, 염증 등)은 매우 흔한 질환이며,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의 증상(예: 특정 동작 시 통증, 근력 약화)을 평가하고, 표적화된 운동 치료(강화, 스트레칭)를 계획하며,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전근개의 각 근육이 담당하는 특정 움직임을 이해하면, 보다 정밀한 평가와 효과적인 중재가 가능해집니다.
50대 테니스 선수가 오버헤드 스윙을 자주 하는 과정에서 어깨 뒤쪽과 위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특히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리거나 등 뒤로 손을 뻗는 동작이 어려워졌습니다. 물리치료 평가 결과, 가시위근과 가시아래근에 힘줄염이 의심됩니다.
회전근개 — 어깨 관절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상완골 두를 관절와에 고정시키는 4개의 근육(가시위근, 가시아래근, 작은원근, 어깨밑근)과 그 힘줄로 구성된 복합체입니다.
가시위근 — 견갑골의 견갑골 위쪽 오목한 부분에서 시작하여 상완골 대결절에 부착되며, 팔의 외전(옆으로 들어 올리기) 초기 15도를 담당하는 회전근개 근육입니다.
어깨관절 — 견갑골의 관절와와 상완골 두가 만나는 구형 관절로, 인체에서 가장 가동 범위가 넓은 관절 중 하나이며, 회전근개에 의해 안정화됩니다.
힘줄염 — 힘줄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과사용이나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흔히 발생하며, 회전근개 힘줄염은 어깨 통증의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견관절 안정성 — 견관절이 정상적인 기능과 운동 범위를 유지하면서도 과도하거나 비정상적인 움직임으로부터 보호되는 능력으로, 회전근개가 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