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칼에 찔린 복부 관통상입니다. 혈압은 정상 범위에 가깝지만, 맥박이 105회/분으로 증가한 상태입니다. 이는 초기 쇼크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복부 관통상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혈역학적 불안정성 여부와 상관없이, 복강 내 장기 손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핵심! 복부 관통상의 기본 치료 알고리즘은 응급 탐색적 개복술입니다. 특히 칼에 찔린 경우, 절개 부위가 복벽을 완전히 관통했을 가능성이 높고, 소장, 대장, 간, 비장 등 주요 장기의 손상이 의심됩니다. 이 환자는 이미 맥박이 증가한 상태이므로, 더 이상의 검사로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즉시 수술실로 가서 복강 내 손상을 직접 확인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감별 포인트!FAST는 둔상(Blunt trauma)에서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의 초기 평가에 유용하지만, 관통상에서는 음성일지라도 장 천공이나 장간막 손상을 배제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진단적 복강 세척(DPL)은 역사적으로 사용되었지만, 현대 외상 치료에서는 FAST와 CT에 의해 대체되었습니다. 관통상 부위만 봉합하는 것은 피하 조직의 손상을 무시하는 치명적인 오류입니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0세 남성, 복부 칼상 관통상. 활력 징후: BP 110/70 mmHg, HR 105회/분. 신체 검진에서 복벽 관통 자상 확인.진단적 접근: 복부 관통상에서는 진단 과정이 곧 치료 과정입니다.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면(수축기 혈압 <90 mmHg) 즉시 수술실로 이동합니다. 이 환자처럼 혈역학적으로 '안정'해 보여도, 맥박 증가는 숨겨진 출혈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조치는 추가 검사 없이 응급 탐색적 개복술을 시행하는 것입니다.치료 계획: 수술실에서 중앙 절개를 통해 복강을 열고, 체계적으로(간, 비장, 위, 소장, 대장, 췌장, 혈관 순) 출혈과 장기 손상을 탐색 및 치료합니다.주의사항: 관통상을 입은 환자를 단순히 '관찰'하는 것은 금기입니다. 내부 출혈이나 장 내용물 유출은 빠르게 패혈증과 쇼크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