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창상 치유(Wound Healing)의 병태생리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묻는 기초의학+약리학 통합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질문 자체가 "창상 치유를 지연시키는 약물"을 찾는 것이므로, 약물의 기전을 통해 진단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스테로이드(Glucocorticoid)는 창상 치유의 모든 단계에 걸쳐 억제 효과를 나타냅니다. 염증기(Inflammatory phase)에서는 백혈구의 유주, 탐식 작용, 사이토카인 분비를 억제합니다. 증식기(Proliferative phase)에서는 섬유아세포(Fibroblast)의 증식과 콜라겐(Collagen) 합성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킵니다. 또한, 재형성기(Remodeling phase)에서도 콜라겐의 교차결합을 방해하여 창상의 장력 강도를 약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창상 치유가 현저히 지연되고, 감염 위험도 증가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다른 선택지들은 오히려 창상 치유를 촉진하거나, 특정 상황에서 필요할 수 있는 약물들입니다. 감별 포인트!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인 보조인자로, 결핍 시 괴혈병(Scurvy)과 함께 창상 치유가 지연됩니다. 성장 호르몬은 단백동화 작용으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합니다. 항생제(Penicillin)는 창상 감염을 치료하여 2차적 치유 지연을 예방합니다. 국소 마취제는 일시적인 통증 조절에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치유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성, 장기간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으로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을 복용 중입니다. 최근 우측 정강이에 생긴 작은 상처가 3주가 지나도 잘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창상 평가: 감염 징후(발적, 삼출액, 통증 증가) 확인.
2. 기저 질환 관리: 가능하다면 스테로이드 용량을 최소화하거나 다른 면역조절제로 전환 검토 (류마티스 관절염 활동성 고려).
3. 창상 관리: 적절한 드레싱, 감염 시 항생제 사용, 영양 상태(특히 단백질, 비타민 C, 아연) 보충.
주의사항: 스테로이드 복용 환자에서 창상 감염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 환자는 수술 전후에 스트레스 용량 스테로이드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