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BT 39.5도, BP 80/50,mmHg.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수혈 중 발열, 오한, 요통, 복통, 설사와 함께 발열과 저혈압을 보입니다. 이는 급성 용혈성 수혈 반응(Acute Hemolytic Transfusion Reaction, AHTR)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AHTR은 수혈된 적혈구가 수혜자의 항체에 의해 파괴되는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핵심! AHTR의 가장 위험한 합병증은 파종성 혈관 내 응고(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DIC)입니다.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용혈된 적혈구에서 유리된 적혈구 막 인지질과 헤모글로빈이 조직 인자(Tissue Factor)를 노출시키고, 이는 외인성 응고 경로를 강력하게 활성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전신의 미세혈관에 광범위한 혈전이 형성되고(미세혈관병성 혈전증), 동시에 소모성 응고병증으로 인해 출혈 경향도 증가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가 됩니다. 신장 손상(혈색소뇨, 급성 신손상)도 흔하지만, DIC가 더 즉각적인 사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5세 남자, 수혈 중 발열(39.5°C), 오한, 요통, 복통, 설사 발생. 활력 징후: 저혈압(80/50 mmHg).
진단적 접근: 1) 즉시 수혈 중단 및 정맥로 유지. 2) 환자 신원과 혈액 제제 재확인. 3) 혈청/혈장 샘플(수혈 전후)과 잔여 혈액 봉지를 채취하여 직접 항글로불린 검사(Direct Antiglobulin Test, DAT) 및 혈청학적 검사 시행. 4) 혈색소뇨 확인(소변 검사), 혈청 빌리루빈/LDH/합토글로빈 검사, 응고 검사(PT/aPTT, 피브리노겐, D-dimer)로 DIC 평가.
치료 계획: 1) 적극적인 수액 요법으로 신관괴사 예방 및 혈압 유지. 2) DIC 발생 시 신선동결혈장(FFP), 크리오프레시피테이트로 응고인자 보충. 3) 필요 시 혈압 강하제, 신대체요법 고려.
주의사항: AHTR이 의심되면 절대 수혈을 계속해서는 안 됩니다. 저혈압은 DIC 진행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응고 검사를 반복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