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가 충분한 지역에서는 하시모토 갑상선염(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갑상선 기능저하증(Hypothyroidism)의 원인을 묻는 기초적인 질문입니다. 핵심은 "가장 흔한 원인"을 묻고 있으며, 이는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요오드 결핍(Iodine deficiency)이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요오드가 충분히 공급되는 지역(대한민국 포함)에서는 자가면역 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Hashimoto's thyroiditis,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이 압도적으로 1위입니다. KMLE는 대한민국 의료 현장을 기준으로 출제되므로, 요오드 충분 지역의 상황을 묻는 문제에서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정답입니다.
정답 근거: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T세포 매개 자가면역 질환으로, 갑상선에 림프구 침윤과 항체(Pathognomonic! 항TPO 항체, 항티로글로불린 항체)가 생겨 갑상선 조직을 서서히 파괴합니다. 이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T3, T4) 생성이 감소하고, 피드백 기전에 의해 TSH가 상승하는 1차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발생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여성이 무기력함, 체중 증가, 추위를 못 참는 증상으로 내원했습니다. 신체 검진에서 서맥, 건조한 피부, 심부건 반사 지연이 관찰됩니다.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TSH 검사를 시행합니다. TSH가 상승하면 1차성 기능저하증을 의심하고, Free T4를 확인하여 저하를 확인합니다. 확진을 위해 항TPO 항체(Anti-TPO antibody)를 검사하여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진단합니다.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레보티록신(Levothyroxine, T4)의 대체 요법입니다. 초기 용량은 낮게 시작(보통 25-50 mcg/일)하여, 특히 노인이나 심장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부작용(협심증 악화 등)을 방지합니다. TSH를 정상 범위(0.5-5.0 mIU/L)로 유지할 수 있도록 6-8주 간격으로 TSH를 모니터링하며 용량을 조정합니다. 주의사항: 철제 보충제, 칼슘제, 제산제 등은 레보티록신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 치료 시작 후 갑자기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고 해서 약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핵심 개념
하시모토 갑상선염 —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 T세포 매개 자가면역 질환으로, 항TPO 항체가 양성이며 요오드 충분 지역에서 성인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