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성이 총담관 결석으로 ERCP를 시행받았다. 시술 후 6시간 만에 상복부 통증이 심해지고 혈청 아밀… | 마이메르시 MyMerci
쓸개 및 쓸개관
문제

60세 남성이 총담관 결석으로 ERCP를 시행받았다. 시술 후 6시간 만에 상복부 통증이 심해지고 혈청 아밀라아제 수치가 1500 U/L로 급격히 상승했다. 이 환자의 진단은?

해설
ERCP 시술 후 발생하는 상복부 통증 및 아밀라아제/리파아제 급격한 상승은 ERCP 후 췌장염의 전형적인 소견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환자는 ERCP 시술 후 6시간 이내에 상복부 통증이 발생하고 혈청 아밀라아제가 1500 U/L로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ERCP 후 췌장염(Post-ERCP Pancreatitis, PEP)의 시간 경과와 임상 양상입니다. Cotton 등이 제안한 진단 기준에 따르면, ERCP 후 새로 발생하거나 악화된 상복부 통증이 있고, 시술 후 24시간 이내에 혈청 아밀라아제(또는 리파아제) 수치가 정상 상한치의 3배 이상으로 상승하며, 이로 인해 계획된 퇴원이 2일 이상 지연되는 경우로 정의됩니다. 본 증례는 이 기준을 명확히 충족합니다. ERCP는 췌관(pancreatic duct)을 조영하거나 기계적 자극을 가할 수 있어 췌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Mnemonic ERCP 후 췌장염의 주요 위험 인자를 기억하는 법: "SOD is FINE" - Sphincter of Oddi dysfunction (오디 괄약근 기능 장애) - Oddi 괄약근 절개술(Sphincterotomy) - Difficult cannulation (삽관 곤란) - Female (여성) - Inexperienced endoscopist (시술자 경험 부족) - Normal serum bilirubin (정상 빌리루빈) - Early history of pancreatitis (과거 췌장염 병력)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PEP의 치료는 대부분의 급성 췌장염과 동일한 지지 요법(Supportive Care)이 핵심입니다. 초기에는 금식(NPO)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액 공급(Aggressive Hydration)을 통해 췌장 관류를 유지해야 합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 정맥 내 진통제(예: 펜타닐)를 사용하며, 메스꺼움/구토가 동반되면 항구토제를 투여합니다. 대부분 경증에서 중등도로 경과하며 보존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중증 췌장염으로 진행하는 경우, 영양 지원(장관영양이 정맥영양보다 선호됨)과 합병증(예: 감염성 괴사, 농양)에 대한 모니터링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Critical Warning ERCP 후 환자에게 통증이 발생하면 담관염이나 천공만 생각하지 말고 반드시 PEP를 1순위로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PEP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환자에서는 시술 전 직장 내 NSAID(예: 디클로페낙 좌제) 투여가 권장됩니다. 시술 후 아밀라아제/리파아제 검사를 무조건 시행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오직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만 검사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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