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남성이 급성 충수염으로 충수절제술을 받았다. 수술 소견은 아래와 같다. 수술창상 분류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외과적 감염 및 예방적 처치
문제

46세 남성이 급성 충수염으로 충수절제술을 받았다. 수술 소견은 아래와 같다. 수술창상 분류는?

수술 소견: 충수 팽대 화농성 삼출물 소량
해설
화농성 충수염은 Contaminated wound로 분류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46세 남성의 급성 충수염(acute appendicitis) 수술 소견에서 '충수 팽대 화농성 삼출물 소량'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수술 부위에 국소적인 감염이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미국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수술창상 분류 기준에 따르면, 'Contaminated wound'는 급성 비화농성 염증이 있는 창상, 위장관 내용물로 인한 주요 오염이 있거나, 4시간 이내의 개방성 외상성 창상을 의미합니다. 본 증례는 급성 염증 과정에서 화농성 삼출물이 확인된 경우로, 이는 'Contaminated'에 해당합니다. 'Dirty-infected'는 수술 전부터 이미 조직 괴사가 동반된 기성 감염(예: 농양, 천공)이 있는 경우로, 본 증례의 소견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Prof's Note 수술창상 분류는 술 후 감염 위험을 예측하고 항생제 프로필락시스(prophylaxis) 지침의 근간이 됩니다. 'Clean'과 'Clean-contaminated' 창상에서는 예방적 항생제가 효과적이지만, 'Contaminated'와 'Dirty-infected' 창상에서는 치료적 항생제 요법이 필요합니다. 충수염의 경우, 단순 충수염은 'Clean-contaminated', 화농성 또는 괴저성 충수염은 'Contaminated', 천공된 충수염은 'Dirty-infected'로 분류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Contaminated wound로 분류된 본 증례의 경우, 수술 중 충분한 생리식염수(lavage)로 복강을 세척하고, 수술 후 감염 예방을 위한 치료적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충수염의 주요 원인균인 그람 음성 간균(예: E. coli)과 혐기성균(예: Bacteroides fragilis)을 커버하는 조합(예: 2세대/3세대 세팔로스포린 + 메트로니다졸)을 사용하며, 수술 후 24시간에서 며칠간 지속 투여합니다. Critical Warning Contaminated wound를 Clean-contaminated로 오분류하여 예방적 항생제만 투여하는 것은 치명적 실수입니다. 이는 불충분한 항생제 요법으로 인해 수술 부위 감염(surgical site infection, SSI) 또는 복강 내 농양(intra-abdominal abscess) 발생 위험을 현저히 높입니다. 반대로, Dirty-infected가 아닌 경우에 지나치게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내성균 발생과 불필요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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