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여성이 피부에 생긴 작은 종양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수개월 전부터 몸통과 상지에 단단한 결절이… | 마이메르시 MyMerci
피부과
문제
60세 여성이 피부에 생긴 작은 종양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수개월 전부터 몸통과 상지에 단단한 결절이 여러 개 생겼으며 점차 크기가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고 한다. 통증이나 가려움은 없다. 신체진찰에서 직경 약 0.5–1 cm 크기의 단단하고 비대칭적인 결절들이 여러 개 피부에 산재해 있으며 일부 병변은 경계가 불규칙하고 피부에 고정된 느낌이 있다. 악성 종양이 의심되어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조직검사 결과 악성 피부 종양으로 확인되었다. 확진 후 가장 적절한 치료는?
1외과적 절제✓ 정답
2항생제
3스테로이드
4방사선 치료
5관찰
해설
악성 의심 종양은 조직검사 후 외과 절제가 우선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60세 여성의 피부에 나타난 단단하고 비대칭적인 다발성 종양은 피부암, 특히 기저세포암(Basal Cell Carcinoma, BCC)이나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SCC)을 의심케 합니다. '단단함'과 '비대칭성'은 양성 종양(예: 지방종, 표피낭종)보다는 악성 종양의 특징에 더 부합합니다. 조직검사(Biopsy)는 진단의 금표준(Gold standard)으로, 이를 통해 악성 여부와 세포 유형을 확진합니다. 교과서적 접근법은 악성이 확인된 피부암의 1차 치료(First-line treatment)로 완전 절제(Complete excision)를 권고합니다. 이는 국소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치료법입니다.
Prof's Note
피부 종양을 평가할 때는 ABCDE 법칙을 기억하세요: 비대칭성(Asymmetry), 경계 불규칙(Border irregularity), 색깔 다양(Color variation), 직경 6mm 이상(Diameter >6mm), 진화/변화(Evolving). 본 증례의 '비대칭적'이라는 묘사는 바로 'A'에 해당하는 위험 신호입니다. 다발성 종양은 햇빛 노출(광노화)과 관련된 피부암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조직검사로 기저세포암(BCC) 또는 편평세포암(SCC)이 확진되면, 표준 치료는 광범위 국소 절제(Wide Local Excision, WLE)입니다. 절제 범위는 암의 종류, 크기, 위치, 침습 깊이에 따라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종양 경계로부터 4-10mm의 여유를 두고 절제합니다. 절제된 조직은 병리 검사를 통해 절제연(Margin)에 암세포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른 옵션으로는 모스 수술(Mohs surgery)(특히 얼굴 등 중요 부위), 방사선 치료(Radiation therapy), 냉동요법(Cryotherapy) 등이 상황에 따라 고려될 수 있습니다.
Critical Warning
피부암을 단순한 사마귀나 점으로 오인하여 관찰만 하다가 진행시키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특히 편평세포암(SCC)은 전이 가능성이 있어 더욱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절제 후 정기적인 피부 자가 검진과 전문의 추적 관찰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재발이나 새로운 원발성 피부암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핵심 개념
기저세포암 — 기저세포암(Basal Cell Carcinoma, BCC)은 가장 흔한 피부암으로, 표피 기저층에서 기원합니다. 전이는 매우 드물지만 국소 침습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 방치하면 심부 조직을 파괴합니다. 주로 햇빛 노출 부위에 발생합니다.
편평세포암 —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SCC)은 표피의 각질형성세포에서 기원하는 피부암입니다. BCC보다 전이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입술, 귀, 흉터 조직 등에 발생한 경우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범위 국소 절제 — 광범위 국소 절제(Wide Local Excision, WLE)는 피부암의 표준 수술법으로, 종양과 함께 주변 정상 조직을 일정 여유(Margin)를 두고 절제하여 국소 재발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모스 수술 — 모스 수술(Mohs surgery)은 절제한 조직의 절제연을 수술 중 실시간으로 현미경 검사하며, 암세포가 보이는 부분만을 추가로 절제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재발률이 가장 낮고 정상 조직 보존율이 높아 얼굴, 코, 귀 등 중요 부위의 피부암에 특히 유용합니다.
ABCDE 법칙 — ABCDE 법칙은 흑색종(Melanoma) 및 다른 피부암을 의심할 때 사용하는 임상적 평가 도구입니다. Asymmetry, Border irregularity, Color variation, Diameter >6mm, Evolution의 머리글자로,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조직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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