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초임부가 임신 40주에 내원했다. 태아 심음 모니터링에서 기저 심박수 120회/분, 후기 하강 (La…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총론
문제

35세 초임부가 임신 40주에 내원했다. 태아 심음 모니터링에서 기저 심박수 120회/분, 후기 하강 (Late deceleration)이 50% 이상의 자궁 수축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된다. 가장 적절한 조치는?

해설
반복적인 후기 하강은 태아-태반 호흡 부전으로 태아 곤란증을 시사하며, 태아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판단되면 응급 제왕절개술을 시행해야 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이 증례는 만삭(임신 40주) 초임부에서 태아 심음 모니터링을 통해 태아 곤란증(Fetal distress)을 평가하는 문제입니다. 핵심 단서는 50% 이상의 자궁 수축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되는 후기 하양(Late deceleration)입니다. 후기 하양은 자궁 수축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 시작되어 수축이 끝난 후에야 기저 심박수로 회복되는 패턴으로, 교과서적 원인은 자궁태반 기능 부전(Uteroplacental insufficiency)입니다. 이는 태반을 통한 산소 교환에 장애가 있어 태아에게 저산소증(Hypoxia)이 발생했음을 의미합니다. 기저 심박수 120회/분은 정상 범위(110-160회/분) 내에 있으나, 반복적인 후기 하양은 지속적인 산소 공급 부족을 시사하며, 이는 태아 신체, 특히 뇌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따라서, 태아를 즉시 분만시키지 않고 경과를 관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Mnemonic 태아 심음 패턴 평가 시, VEAL CHOP이라는 암기법이 유용합니다. 이는 변이(Variability)와 하양(Deceleration)의 원인을 연결합니다. - V: 변이성(Variability) -> C: 제대압박(Cord Compression) -> 초기 하양(Early Deceleration) - E: 조기 하양(Early Deceleration) -> H: 두부압박(Head Compression) -> 초기 하양(Early Deceleration) (일반적으로 양상) - A: 가속(Acceleration) -> O: 태아 건강(Oxygenated/Okay) -> 양호한 상태 - L: 후기 하양(Late Deceleration) -> P: 태반 기능 부전(Placental Insufficiency) -> 응급 상황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이 경우 가장 적절한 조치는 응급 제왕절개술(Emergency Cesarean Section)입니다. 반복적 후기 하양은 자궁 내 환경이 태아에게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음을 의미하며, 질식 분만을 위한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응급 상황입니다. 수술 전 빠른 준비 과정에서 산모에게 고유량 산소를 공급하고, 왼쪽 측와위로 눕히는 등 즉각적인 보존적 처치(자세 변경, 산소 공급)를 병행할 수 있으나, 이는 최종 치료법인 분만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한 임시 조치입니다. Critical Warning 이 상황에서 옥시토신(Oxytocin)을 증량하는 것은 절대 금기입니다. 옥시토신은 자궁 수축을 강화시켜, 이미 부전 상태인 태반으로의 혈류를 더욱 감소시켜 태아 저산소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경과 관찰은 태아 사망 또는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예: 뇌성마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 실수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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