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초임부가 임신 18주에 내원했다. 초음파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총론
문제

25세 초임부가 임신 18주에 내원했다. 초음파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초음파: 양수 깊이 (AFI) 28cm (정상 8~24cm), 태아 복부 팽만
해설
양수 깊이(AFI) 24cm 이상은 양수 과다증으로 정의하며, 태아 식도 폐쇄, 신경관 결손 등 태아 이상을 시사할 수 있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25세 초임부, 임신 18주입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양수 지수(Amniotic Fluid Index, AFI)가 28cm로 측정되었습니다. 정상 AFI 범위는 8-24cm이며, 24cm를 초과하면 양수 과다증(Polyhydramnios)으로 진단합니다. 또한, 태아 복부 팽만 소견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이는 태아가 양수를 삼키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소견으로, 식도 폐쇄(Esophageal Atresia)나 십이지장 폐쇄(Duodenal Atresia)와 같은 상부 위장관 폐쇄를 가장 먼저 의심하게 합니다. 이러한 태아 기형은 양수 순환을 방해하여 양수가 과도하게 축적되는 양수 과다증의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따라서, 주어진 AFI 수치와 태아 소견을 종합하면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양수 과다증입니다.

Mnemonic 양수 과다증(Polyhydramnios)의 주요 원인을 기억하는 비법입니다: "DIMPLES"
D: Diabetes mellitus (당뇨병, 모체)
I: Idiopathic (특발성)
M: Multiple gestation (다태 임신)
P: Placental tumor (태반 종양, 예: 융모혈관종)
L: Lesions of GI tract (위장관 병변, 예: 식도/십이지장 폐쇄)
E: Erythroblastosis fetalis (태아 적아구증)
S: Skeletal/CNS anomalies (골격계/중추신경계 이상)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양수 과다증의 관리는 원인과 중증도에 따라 다릅니다. 1. 원인 규명: 상세 초음파를 통해 태아 기형(특히 위장관, 신경관)을 평가하고, 모체 당뇨병 선별 검사를 시행합니다. 2. 치료적 양수 천자(Therapeutic Amniocentesis): 호흡곤란이나 조기 진통 등 모체 증상이 심하거나, 자궁 내압이 과도하게 높을 경우 시행하여 양수를 제거합니다. 천자 속도는 서서히, 양은 조절하여 시행합니다. 3. 약물 치료: 프로스타글란딘 합성 억제제인 인도메타신(Indomethacin)을 단기간 사용하여 태아의 소변 생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32주 이후 또는 신기능 저하가 있는 태아에서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4. 주기적 모니터링: 임신 말기에는 조기 진통, 태반 조기 박리, 제대 탈출 등의 합병증을 주의하며 자주 검진합니다. Critical Warning * 인도메태신은 태아 동맥관 조기 폐쇄(Premature closure of ductus arteriosus)와 신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기간과 태아의 상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특히 임신 32주 이후 사용은 금기입니다. * 급격한 양수 제거는 태반 조기 박리(Abruptio placentae)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치료적 양수 천자 시 천천히 제거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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