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욕창의 단계별 분류, 특히 3단계 욕창의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예요.
욕창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NPUAP(미국 욕창자문패널) 분류 체계에 따라 1단계부터 4단계, 그리고 비분류 가능 및 심부조직 손상으로 구분돼요. 각 단계는 손상의 깊이에 따라 명확히 정의됩니다.
3단계 욕창은 피부의 모든 층, 즉 표피와 진피를 완전히 관통하여 피하조직(지방층)까지 손상이 진행된 상태를 의미해요. 이 단계에서는 궤양이 형성되지만, 아직 근육, 힘줄, 뼈 등은 노출되지 않은 특징을 가집니다. 상처 바닥에는 괴사 조직이나 슬러그(노란색 조직)가 관찰될 수 있으며, 깊이가 깊어져 분화구 모양을 보이기도 해요.
정답이 3번인 이유는 바로 이 '피하조직까지 손상'이라는 설명이 NPUAP의 3단계 욕창 정의와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이에요. 1단계는 표피만, 2단계는 진피까지, 4단계는 근육이나 뼈까지 손상되는 것으로, 각 단계를 구분하는 핵심 기준은 '손상의 깊이'예요.
욕창 단계를 정확히 평가하는 것은 간호사에게 매우 중요한 역량이에요. 정확한 단계 판단은 적절한 중재 계획 수립, 드레싱 선정, 치유 경과 모니터링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에요. 특히 3단계는 감염 위험이 높고 치유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계이므로,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에요.
임상 시나리오
80대 여성 환자가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 중이에요. 치매와 함께 전신 상태가 약해 움직이지 못하고 주로 왼쪽으로 누워 지내요. 최근 좌측 엉덩이 부위에 깊은 궤양이 생겼어요. 상처를 관찰했을 때, 피부 전체 두께가 손실되고 분화구 모양의 함몰이 보여요. 상처 바닥에는 노란색 괴사 조직이 일부 보이지만, 밑에 있는 근육은 보이지 않아요.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