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자율신경계(Autonomic Nervous System)를 구성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신경절(Postganglionic neuron의 세포체가 모여 있는 곳) 위치 차이를 묻고 있어요. 자율신경계는 중추에서 표적 기관까지 이어질 때 반드시 하나의 신경절을 거치는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이 신경절의 위치가 해부학적으로 크게 다르답니다.
핵심 개념 분석
교감신경(Sympathetic nerve)은 흉요부(흉추 1번~요추 2번)에서 기원하며,
척수에서 나온 신경절이전섬유(Preganglionic fiber)가 짧고, 신경절이후섬유(Postganglionic fiber)가 긴 것이 특징이에요. 이 짧은 신경절이전섬유가 도달하는 신경절은 척수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데, 대부분
척추 주위 신경절(척수 옆 신경절 사슬, Paravertebral ganglia) 또는 척추앞신경절(Prevertebral ganglia)에 위치합니다.
정답 근거
핵심! 보기 1번 '척수 옆의 신경절 사슬'은
교감신경간(Sympathetic trunk)을 설명한 거예요. 이곳에 신경절이전섬유가 시냅스(Synapse)하여 신경절이후섬유가 표적 기관으로 길게 뻗어 나갑니다.
오답 분석
혼동 주의! 나머지 보기는 모두
부교감신경(Parasympathetic nerve)의 신경절 위치나 중추신경계 그 자체를 설명하고 있어요.
• ②
표적 기관의 벽: 부교감신경의 특징입니다. 부교감신경은 신경절이전섬유가 길고 신경절이후섬유가 짧아서, 신경절이 표적 기관 바로 근처나 벽 내(Intramural ganglion)에 위치해요.
• ③
뇌간: 중추신경계의 일부로, 부교감신경의 중추 기원(뇌줄기)이지 말초 신경절이 위치하는 곳은 아니에요.
• ④
시상하부: 자율신경계의 최고 조절 중추(Hypothalamus)일 뿐, 신경절이 위치하는 곳은 아닙니다.
• ⑤
대뇌피질: 대뇌피질은 자율신경계를 직접 조절하는 곳이 아니며 신경절과는 거리가 멀어요.
연관 개념 정리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신경절 위치 차이는 각각의 기능, 즉 '투쟁-도피 반응(Fight-or-flight response)'과 '휴식-소화 반응(Rest-and-digest response)'이라는 전신적·국소적 작용 차이를 이해하는 해부학적 기초가 됩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교감신경 | 부교감신경 |
| 신경절 위치 | 척수 옆 (척추주위신경절), 척추앞 | 표적 기관 근처 또는 벽 내 |
| 신경절이전섬유 | 짧음 | 김 |
| 신경절이후섬유 | 김 | 짧음 |
| 중추 기원 | 흉요부 (T1~L2) | 뇌간 및 천추부 (S2~S4) |
암기 팁
'교감신경은 척수 옆에 붙어 있다'고 생각하며, '교감'의 '감'을 '가까이 감(근)'으로 연상해 보세요. 부교감신경은 반대로 '부(떠날 부)'가 표적 기관까지 '부지런히' 가서 기관 벽에 붙는 이미지로 기억하면 됩니다. 절대 한자(漢字)를 혼용하지 않고 한글 연상법으로만 기억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