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Androgen Insensitivity Syndrome, AIS)의 유전적 본질을 묻고 있어요. 핵심은 이 증후군이
호르몬과 수용체의 상호작용 실패로 인해 발생한다는 점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AIS)은 유전형은 남성(
46,XY)이지만, 체세포가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과 같은 안드로겐(남성 호르몬)에 반응하지 못해 표현형이 여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이는 X 염색체에 위치한
안드로겐 수용체(Androgen Receptor) 유전자의 돌연변이 때문에 발생해요. 즉,
호르몬 자체는 정상적으로 분비되지만, 몸의 세포들이 그 신호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예요.
정답 근거
정답은 ②번
XY예요.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Y 염색체의
SRY 유전자에 의해
고환(Testis)이 형성되고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지만, 표적 세포의 안드로겐 수용체 결함으로 인해 남성화가 진행되지 않아요. 따라서 유전형은 남성(XY)이지만 외부 표현형은 여성으로 나타나는 것이 이 증후군의 특징이에요.
오답 분석
혼동 주의! 표현형이 여성이라고 해서 염색체형이 XX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①번
XX: 이는 정상 여성의 염색체형이에요. AIS 환자는 유전형이 XY라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③번
XO: 이는
터너 증후군(Turner Syndrome)의 전형적인 염색체형이에요. AIS와는 전혀 다른 질환이며, X 염색체가 하나 부족한 것이 원인이에요.
④번
XXY: 이는
클라인펠터 증후군(Klinefelter Syndrome)의 염색체형이에요. 이 경우에는 안드로겐 분비 자체에 문제가 생겨 남성화가 불완전하게 나타나지만, AIS처럼 수용체 문제는 아니에요.
⑤번
XYY: 이는 '초남성 증후군'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과는 관련이 없어요.
연관 개념 정리
AIS의 핵심은 유전형과 표현형의 불일치예요. 유사한 상태인
5-알파 환원효소 결핍증(5-alpha reductase deficiency)도 XY 염색체를 가지지만, 이 경우는 안드로겐 수용체는 정상이고 테스토스테론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하는 효소가 부족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AIS와 감별하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해요.
개념 정리
| 질환 | 염색체형 | 핵심 기전 | 주요 표현형 |
|---|
|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AIS) | 46,XY | 안드로겐 수용체 결함 | 외부는 여성, 내부 생식기 이상 (자궁 없음) |
| 터너 증후군(Turner Syn.) | 45,XO | X 염색체 일부 결실 | 저신장, 익상경, 난소 발육 부전 |
| 클라인펠터 증후군(Klinefelter Syn.) | 47,XXY | 성염색체 수 이상 | 고신장, 작은 고환, 여성형 유방 |
암기 팁
"안드로겐 무감응은 XY, 남성 호르몬에 반응 못해 겉은 여성"이라고 기억하세요. '무감응'은 수용체가 '감응(반응)'하지 못한다는 뜻이에요. 유전자는 XY인데 표적 세포가 호르몬 신호를 못 받는 상태로, '편지는 배달(XY에서 호르몬 분비)됐는데 우체통(수용체)이 망가진 상태'라고 연상하면 이해하기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