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배뇨 반사(Micturition reflex)를 시작하는 수용기의 종류를 묻고 있어요. 배뇨는 단순한 배출이 아니라 방광이 적절히 채워지고 비워지는 복잡한 신경 조절 과정의 결과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방광이 소변으로 채워지면 방광벽이 팽창하게 됩니다. 이 물리적인 변화를 감지하는 특수한 구조가 바로
신장 수용기(Stretch receptor)예요. 방광벽이 늘어나는 기계적 자극을 신경 신호로 바꾸는 변환기 역할을 하죠.
정답 근거:
핵심! 배뇨 반사의 시작점은 방광의
충만감입니다. 방광 부피가 약
300~400mL에 도달하면 벽의 신장 수용기가 역치 이상으로 활성화되어 감각 신호를 척수로 전달합니다. 이 신호가 다시 부교감 신경을 통해 방광 배뇨근을 수축시키며 배뇨가 일어나는 원리이기 때문에 정답은 ④번이에요.
오답 분석:
혼동 주의!
①
압력 수용기(Baroreceptor): 주로 혈관 벽에서 혈압 변화를 감지하는 수용기입니다. 방광 팽창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②
화학 수용기(Chemoreceptor): 혈액 내 산소, 이산화탄소, pH 등의 화학적 조성 변화를 감지하는 수용기입니다.
③
온도 수용기(Thermoreceptor): 피부 등에서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수용기로, 배뇨 반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⑤번은 ④번과 동일한 '신장 수용기'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배뇨 반사의 신경 경로를 함께 알아두세요. 방광이 채워짐 →
신장 수용기(Stretch receptor) 활성화 →
골반 내장 신경(Pelvic splanchnic nerve)을 통해 척수(S2-S4)로 감각 신호 전달 →
부교감 신경(Parasympathetic nerve) 활성화 → 배뇨근(Detrusor muscle) 수축 및 내요도 괄약근(Internal urethral sphincter) 이완으로 이어집니다.
개념 정리
| 수용기 종류 | 감지 자극 | 주요 위치 |
|---|
| 신장 수용기 (Stretch receptor) | 물리적 팽창, 늘어남 | 방광벽, 위장관 벽 |
| 압력 수용기 (Baroreceptor) | 혈관 내 압력 변화 | 경동맥동, 대동맥궁 |
| 화학 수용기 (Chemoreceptor) | 화학 물질 농도 변화 | 경동맥체, 대동맥체 |
| 온도 수용기 (Thermoreceptor) | 온도 변화 | 피부, 시상하부 |
암기 팁: 방광이 '늘어나는' 것을 감지하는 '신장' 수용기! '신장(늘릴 신, 펼 장)'의 의미를 생각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배뇨의 시작은 물리적 '공간 팽창'이 감지되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