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배뇨 반사(Micturition reflex)를 조절하는 신경계의 유형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고 있어요. 배뇨는 단순히 한 종류의 신경만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자율신경계와 체성신경계가 협력하여 완성하는 복합적인 과정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배뇨 반사는 크게 두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1.
방광 채우기(Storage phase): 방광이 소변으로 채워질 때는
교감신경(Sympathetic nerve)이 활성화되어 방광벽의
배뇨근(Detrusor muscle)을 이완시키고,
내요도괄약근(Internal urethral sphincter)을 수축시켜 소변이 새지 않도록 합니다.
2.
배뇨 단계(Voiding phase): 방광이 충분히 차면
부교감신경(Parasympathetic nerve)이 활성화되어 배뇨근을 수축시키고, 동시에 의식적인 조절을 담당하는
체성신경(Somatic nerve, 음부신경 Pudendal nerve)이
외요도괄약근(External urethral sphincter)을 이완시켜야만 소변이 배출됩니다.
정답 근거
①번이 정답인 이유는 배뇨 과정에
자율신경계(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와 체성신경계가 모두 관여하기 때문이에요.
핵심! 배뇨근의 불수의적 수축(부교감신경)과 외요도괄약근의 수의적 이완(체성신경)이라는 두 가지 기전이 모두 필요합니다.
오답 분석
혼동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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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오직 체성신경계: 체성신경은 외요도괄약근의 수의적 조절만 담당합니다. 배뇨근의 자동적인 수축을 설명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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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오직 자율신경계: 자율신경계는 배뇨근과 내요도괄약근을 조절하지만, 외요도괄약근을 의식적으로 이완시키는 체성신경의 역할이 빠져 있어 완전한 배뇨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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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교감신경만: 교감신경은 방광을 이완시키고 괄약근을 수축시켜 소변을
저장하는 데 주로 관여합니다. 배뇨 반사 자체를 일으키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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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부교감신경만: 부교감신경은 배뇨근을 수축시켜 배뇨를 시작하는 중요한 신경이지만, 체성신경의 조절을 받는 외요도괄약근이 이완되지 않으면 배출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배뇨에 관여하는 신경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 신경계 구분 | 해당 신경 | 작용 부위 | 주요 기능 |
|---|
| 자율신경계 - 교감신경 | 하복신경(Hypogastric nerve) | 배뇨근, 내요도괄약근 | 배뇨근 이완, 내요도괄약근 수축 (소변 저장) |
| 자율신경계 - 부교감신경 | 골반신경(Pelvic nerve) | 배뇨근 | 배뇨근 수축 (소변 배출) |
| 체성신경계 | 음부신경(Pudendal nerve) | 외요도괄약근 | 외요도괄약근 수축 및 수의적 이완 |
개념 정리: 배뇨 반사는 방광이 가득 찰 때 일어나는 척수 반사로, 부교감신경의 흥분으로 배뇨근이 수축하고 체성신경의 억제로 외요도괄약근이 이완되는 과정입니다. 교감신경은 이 반사에 직접 관여하기보다는 소변을 저장하는 단계에서 우세하게 작용해요.
암기 팁: 배뇨를 '자동으로 시작되는 수축(부교감)'과 '의지로 여는 문(체성)'의 협동 과정으로 기억하세요. '자율+체성'의 조합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