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침(Saliva)의 다양한 기능과 물리화학적 특성을 묻고 있어요. 침은 단순히 입안을 적시는 액체가 아니라, 소화, 보호, 항균 등 여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소화액(Digestive fluid)이에요.
핵심! 침의 정상 pH 범위는
약 6.5~7.5로, 약알칼리성 또는 중성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pH가 매우 낮아 강산성이라는 설명은
위액(Gastric juice)의 특성과 혼동한 오답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침의 주성분은 물(약 99.5%)이며, 여기에
아밀라아제(Amylase),
뮤신(Mucin),
라이소자임(Lysozyme), 전해질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러한 구성 성분 덕분에 침은 음식물을 적시고, 탄수화물 소화를 시작하며, 구강 점막을 보호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등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합니다.
정답 근거:
혼동 주의! 강산성 액체는 위에서 분비되는 위액(pH 1.5~3.5)입니다. 이와 달리 침의 pH는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이기 때문에 4번 보기는 명백히 틀렸습니다. 침의 약알칼리성 환경은 입안의 산성도를 중화시켜 충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오답 분석: 나머지 보기들은 모두 침의 올바른 기능을 설명하고 있어요.
① 음식물을 촉촉하게: 침 속
뮤신(Mucin)과 수분이 음식 덩어리를 형성하여 삼킴을 쉽게 합니다.
② 음식물 분해 도움: 침 속
알파-아밀라아제(α-Amylase)가 녹말을 엿당(말토스, Maltose)으로 분해하는 화학적 소화를 시작합니다.
③ 소화 시작 효소 포함: 침은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를 포함하고 있어, 구강에서 탄수화물 소화가 시작됩니다.
⑤ 구강 청결 유지: 침은 지속적으로 분비되어 구강 내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고,
라이소자임(Lysozyme)과 같은 항균 물질로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소화 효소와 pH의 관계는 소화기관마다 다릅니다. 침의 아밀라아제는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 pH에서 최적의 활성을 보입니다. 반면, 위에서는 강산성 환경에서 활성화되는
펩신(Pepsin)이 단백질 소화를 시작하고, 소장에서는 췌장액의 중탄산염에 의해 pH가 다시 중성으로 높아져 다양한 소화 효소들이 작용합니다. 이처럼 소화관의 부위별 pH 특성과 효소의 관계는 시험에 자주 출제되므로 반드시 비교하여 기억해 두세요.
개념 정리
| 특성 | 침(Saliva) | 위액(Gastric juice) |
|---|
| 주요 분비 장소 | 침샘(Salivary glands) | 위샘(Gastric glands) |
| 정상 pH | 6.5~7.5 (약알칼리성/중성) | 1.5~3.5 (강산성) |
| 주요 효소 | 알파-아밀라아제(α-Amylase), 라이소자임(Lysozyme) | 펩시노겐(Pepsinogen) → 펩신(Pepsin) |
| 주요 소화 대상 | 탄수화물 (녹말) | 단백질 |
| 주요 기능 | 소화 시작, 윤활, 항균, 구강 보호 | 소화, 살균, 비타민 B12 흡수 보조 |
암기 팁
침과 위액의 pH를 혼동하지 않는 방법: '
침은
친구처럼 부드럽고 중성적이다.' 반면 '
위는
위험할 정도로 강한 산(acid)이다.' 이렇게 소리와 의미를 연결하여 기억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