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혈관계에서
혈압(Blood pressure)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생리학적 원리를 묻고 있어요.
혈압은 심장에서 멀어질수록, 그리고 혈관 단면적이 넓어질수록 감소합니다. 따라서 심장에서 박출된 혈액이 온몸을 순환하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계, 그중에서도 가장 큰
대정맥(Vena cava)에서 압력이 가장 낮아져요.
핵심 개념 분석
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 생성된 에너지가 혈관 내 혈액에 전달되면서 발생하는 압력입니다. 이 압력은 혈액이 혈관을 따라 흐르면서 혈관벽과의 마찰(저항)을 극복하는 데 소모되므로 점차 감소하는 구배(Gradient)를 형성합니다.
핵심! 혈류역학(Hemodynamics)의 기본 원리: 혈압 = 심박출량(Cardiac output) × 총말초저항(Total peripheral resistance). 이 저항으로 인해 압력은 대동맥에서 대정맥으로 갈수록 지속적으로 낮아집니다.
정답 근거
정답은 5번 '대정맥'입니다. 전신순환(Systemic circulation)에서 혈압은
대동맥(Aorta)에서 약
120/80 mmHg로 가장 높고, 혈액이 대정맥을 통해 우심방으로 돌아올 때는 거의
0~2 mmHg까지 떨어집니다. 이것을 중심정맥압(Central venous pressure)이라고 해요. 이처럼 극도로 낮은 압력 차이와 흉강 내 음압, 근육 펌프 작용 등이 합쳐져 혈액이 심장으로 잘 귀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오답 분석
혼동 주의! 각 혈관 부위별 압력 차이를 명확히 이해해야 해요.
①
대동맥: 심장에서 직접 혈액을 받는 혈관으로, 혈압이 가장 높습니다.
②
소동맥: 혈류 저항이 크게 발생하는 부위로, 대동맥보다는 압력이 낮지만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저항혈관(Resistance vessel)이라고도 불려요.
③
모세혈관: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곳이지만, 대정맥보다는 높습니다. 여기서의 압력은 조직액과의 물질 교환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④
소정맥: 모세혈관을 지나 정맥으로 합류하는 초기 단계로, 압력이 계속 낮아지고 있으나 아직 대정맥보다는 높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혈관 부위별 혈압 변화를 한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혈관 구분 | 혈압 상태 | 주요 기능 |
|---|
| 대동맥 및 대동맥 | 가장 높음 (약 120/80 mmHg) | 탄성혈관(Windkessel vessel) |
| 소동맥 | 높음 (압력 강하 큼) | 저항혈관 |
| 모세혈관 | 낮음 | 교환혈관(Exchange vessel) |
| 소정맥 및 대정맥 | 가장 낮음 (약 0~2 mmHg) | 용량혈관(Capacitance vessel) |
이처럼 혈관계는 압력 구배에 의해 혈액이 끊임없이 순환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정맥계, 특히 대정맥은 전체 혈액량의 약 60~70%를 저장하는 용량혈관 역할을 하며, 낮은 압력으로도 효과적으로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특별한 기전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념 정리
혈압의 크기는 심장과의 거리, 혈관 직경, 총 단면적에 반비례합니다. 대동맥(압력 최고점) → 소동맥(급격한 압력 강하) → 모세혈관(교환에 적합한 낮은 압력) → 소정맥 → 대정맥(압력 최저점) 순서로 압력이 감소합니다.
암기 팁
"
대통령(대동맥)은
소신(소동맥)을
모아(모세혈관)
소문(소정맥)내고
대답(대정맥)한다"라는 식으로 혈관 순서를 기억하세요. 압력은 대통령에서 시작해 점점 내려가 대답할 때 가장 낮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