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피부 부속기관(Skin appendages)의 해부학적 구조와 그 기능을 묻고 있어요. 피부 부속기관은 각각 모발 성장, 피지 분비, 체온 조절 등 매우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므로, 구조의 명칭과 기능을 정확히 연결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모발(Hair)은 피부 표면 위로 올라온
모간(Hair shaft)과 피부 안쪽에 박혀 있는
모근(Hair root)으로 나뉘어요. 그런데 이 모근을 둘러싸고 영양을 공급하며 모발이 실제로 자라나도록 하는 구조물이 바로
모낭(Hair follicle)입니다. 마치 식물이 흙(모낭) 속에서 뿌리(모근)를 내리고 줄기(모간)를 키워나가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
정답 근거:
핵심! 모낭의 가장 아래쪽에는
모유두(Hair papilla)라는 구조가 있어 모세혈관으로부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이 모유두를 둘러싼
모기질(Hair matrix)에서 상피세포가 왕성하게 분열하고 각질화되면서 모발이 성장하는 것이죠. 따라서 모발 성장의 공장 역할을 하는 것은 모낭입니다.
오답 분석:
혼동 주의! ④번
모근(Hair root)은 모발 자체의 일부로, 피부 속에 박혀 있는 부위를 말할 뿐 성장을 '담당'하는 기관은 아닙니다.
②번
피지샘(Sebaceous gland)은 모낭으로 피지(Sebum)를 분비하여 모발과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 있게 유지하는 기능을 하며, ③번
땀샘(Sweat gland)은 체온 조절을 위한 땀을 분비하는 외분비샘입니다. ⑤번
털세움근(Arrector pili muscle)은 추위나 공포 시 수축하여 모발을 곤두서게 하는 평활근으로, 모두 모발 성장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모낭은
성장기(Anagen) - 퇴행기(Catagen) - 휴지기(Telogen)의 주기를 거치며 모발을 생산하고 탈락시키기를 반복합니다. 피지샘과 털세움근은 모낭과 해부학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이 구조물들을 통틀어 '모낭-피지선 단위(Pilosebaceous uni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각 구조의 기능을 표로 비교해 보면 더욱 명확해집니다.
| 구조물 | 주요 기능 |
|---|
| 모낭 | 모발을 생성하고 성장시킴 |
| 모근 | 모발에서 피부 속에 묻혀 있는 부위 (구조적 명칭) |
| 피지샘 | 피지 분비로 윤활 작용 |
| 땀샘 | 땀 분비로 체온 조절 및 노폐물 배설 |
| 털세움근 | 수축하여 모발을 곤두서게 함 (입모 작용) |
개념 정리:
모낭(Hair follicle)은 표피가 진피 쪽으로 함몰되어 형성된 관 모양의 구조로, 모발을 만드는 기관입니다. 모낭 바닥의 모유두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아 모기질 세포가 분열하면서 모발이 자랍니다.
암기 팁: 모발이 자라는 주머니, 그래서 '모낭(털 주머니)'! 모근은 모발 그 자체의 일부일 뿐이고, 모발 성장 공장은 모낭이라고 기억하세요. 피지샘과 털세움근은 모두 모낭에 붙어 있는 '덤' 같은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