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화재 대피 시 엘리베이터 사용은 절대 금지이며, 반드시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대피해야 합니다. 효율적인 구조를 위해 거동이 가능한 경증 환자부터 대피시킨 후, 도움이 필요한 중증 환자 순으로 이동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소화기는 바람을 등지고 사용해야 하며, 환자의 상태와 이동 능력을 고려한 체계적인 대피 순서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심화 해설
정답은 1번입니다. 병원 화재 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최소 인력으로 최대 인원을 신속히 구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거동이 가능한 경증 환자를 우선적으로 대피시켜 통로를 확보해야 합니다. 화재 시 엘리베이터 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금지됩니다. 엘리베이터는 화재 시 굴뚝 역할을 하여 유독가스가 집중될 뿐만 아니라, 정전으로 인해 환자가 내부에 갇힐 경우 구조가 불가능한 치명적인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거동이 불편한 응급환자는 소방관과 의료진의 협력하에 계단이나 경사로, 구조대를 이용해 대피시켜야 합니다.
RACE(Rescue, Alarm, Confine, Extinguish/Evacuate)와 PASS(Pull, Aim, Squeeze, Sweep)는 화재 상황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핵심 키워드입니다. RACE는 화재 발생 시 행동 순서를 나타내며, Rescue(환자 구조), Alarm(화재 경보), Confine(문 닫아 화재 구역 폐쇄), Extinguish/Evacuate(소화 및 대피)를 의미합니다. PASS는 소화기 사용법으로, Pull(안전핀 제거), Aim(바람을 등지고 불꽃 조준), Squeeze(손잡이 압착), Sweep(빗자루질하듯 분사)을 의미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30병동 김수진 간호사는 갑자기 "불이야!"라는 외침을 듣고 복도로 나가보니 병실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김수진 간호사는 즉시 RACE 원칙에 따라 행동하였다. 우선 화재가 발생한 병실 안으로 들어가 환자와 보호자를 구조(Rescue)하고, 화재 경보 버튼을 누르며 큰 소리로 "불이야!"라고 외쳐 위험을 알렸다(Alarm).
병실 안에는 거동이 불편한 70세의 뇌졸중 환자와 보호자가 있었다. 김수진 간호사는 화재실 문을 닫아 연기와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Confine)한 뒤, 대피 원칙을 준수하였다. 엘리베이터는 정전 및 질식의 위험이 있어 절대 사용하지 않았으며, 환자를 보호자와 함께 피난 계단을 통해 안전한 아래층으로 이동시켰다.
대피 과정에서 김수진 간호사는 '거동이 가능한 경증 환자 → 부축이 필요한 환자 →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 순으로 대피하도록 유도하며 통로 정체를 막았다. 안전한 구역으로 대피한 후(Evacuate), 김수진 간호사는 환자의 활력징후와 호흡 상태를 다시 확인하고 다른 의료진과 협력하여 남은 환자들의 대피를 도왔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