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선서에 제시된 “간호사는 해로운 약인 줄 알고는 자기나 남에게 쓰지 않겠다.”라는 내용은 어느 윤… | 마이메르시 MyMerci
간호관리학
문제

나이팅게일 선서에 제시된 “간호사는 해로운 약인 줄 알고는 자기나 남에게 쓰지 않겠다.”라는 내용은 어느 윤리원칙에 해당되는가?

해설
악행금지의 원칙이란 타인에게 의도적으로 해를 입히거나 해가 될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선행의 원칙이 타인에게 이득을 주기 위하여 타인을 도와주어야 하는 적극적 의무인 반면, 악행금지의 원칙은 타인의 고통과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과 같이 해악을 예방하고 제거하는 소극적 의무이다.

심화 해설

나이팅게일 선서에서 "간호사는 해로운 약인 줄 알고는 자기나 남에게 쓰지 않겠다"는 내용은 악행금지의 원칙 (Nonmaleficence)에 해당합니다. 악행금지의 원칙은 환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는 윤리적 의무를 의미합니다. 해로운 약물 사용 금지는 물론이고, 부적절한 간호 행위, 의도하지 않은 실수, 태만 등 환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손상을 줄 수 있는 모든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선행의 원칙은 적극적으로 환자에게 이로운 행위를 하는 것이고, 악행금지의 원칙은 해로운 행위를 하지 않는, 즉 환자에게 해를 입히지 않도록 하는 소극적인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 전문직의 윤리적 책임을 다짐하는 중요한 선언으로, 현대 간호윤리의 기초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악행금지의 원칙은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원칙이므로, 임상 현장에서 간호사는 이 원칙을 항상 염두에 두고 간호를 수행해야 합니다. 약물 투여 전 반드시 투약 처방, 약물의 용량, 투여 경로, 환자의 상태 등을 확인하고, 모든 간호 행위 전후로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사정하여 혹시 모를 부작용이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국가고시에서도 간호윤리 관련 문제는 꾸준히 출제되고 있으며, 특히 환자 안전과 관련된 윤리적 원칙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나이팅게일 선서의 내용을 숙지하고 각각의 내용이 어떤 윤리적 원칙에 해당하는지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각 원칙의 의미와 임상적 적용에 대해 깊이 있게 학습하여 실제 환자 간호에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70세 남성 환자 김씨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입원 중입니다. 김씨는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진정제를 투여해 달라고 간호사에게 요청합니다. 간호사는 김씨의 상태를 사정하고, COPD 환자에게 진정제 투여는 호흡억제 부작용으로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간호사는 김씨에게 진정제 투여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대신 비약물적 중재로 호흡곤란을 완화하는 방법(예: 복식호흡, 산소요법)을 교육합니다. 김씨는 간호사의 설명을 이해하고 비약물적 중재를 시행하기로 동의합니다. 이후 김씨의 호흡곤란은 점차 완화되었고, 진정제 투여 없이 편안하게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간호사는 악행금지의 원칙에 따라 환자에게 해로울 수 있는 진정제 투여를 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통해 환자의 불편감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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