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안전관리 사항 중 옳지 않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간호관리학
문제

간호사의 안전관리 사항 중 옳지 않은 것은?

해설
소화기를 잠금장치 안에 두면 유사시 곧바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잠금장치 안에 두면 안 된다.

심화 해설

간호사의 안전관리는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병원 환경에서 간호사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안전관리 원칙 중 옳지 않은 것을 묻고 있습니다.

정답은 3번입니다.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잠금장치 안에 보관하는 것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소화기 사용을 지연시켜 초기 진압을 어렵게 만들고, 이는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에 비치해야 하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항상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나머지 보기들은 모두 간호사의 올바른 안전관리 사항에 해당합니다.
1번 (병동 바닥의 전선 정리): 바닥에 늘어진 전선은 환자나 의료진의 낙상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전선 손상 시 화재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선을 잘 정리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2번 (입원실, 욕실 등의 바닥 미끄러움 확인): 입원실이나 욕실은 물 사용이 많아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고, 이는 특히 고령 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낙상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미끄럼 방지 매트를 사용하거나, 바닥의 물기를 즉시 제거하는 등 낙상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4번 (전열기구 사용 시 위험물질로부터 5m 이상 이격): 전열기구는 열을 발생시키므로 가스, 알코올, 산소 등 인화성 또는 폭발성 위험물질과 가까이 두면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화재 예방의 기본 원칙입니다.
5번 (장갑 착용 후에도 다른 환자 처치 전 손 위생): 장갑은 혈액이나 체액으로부터 간호사의 손을 보호하지만, 장갑 표면은 오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갑에 미세한 구멍이 있거나, 장갑을 벗는 과정에서 손이 오염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한 환자를 처치한 후 다른 환자를 처치하기 전에는 반드시 장갑을 벗고 손 위생(손 씻기 또는 알코올 손 소독제 사용)을 철저히 시행하여 교차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이는 감염 관리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원칙인 표준 예방 지침(Standard Precautions)의 핵심입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는 환자 안전(Patient Safety) 및 감염 관리(Infection Control) 영역의 기본 원칙을 묻고 있습니다. 특히, 병원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소(낙상, 화재, 감염)에 대한 간호사의 예방적 역할과 책임감을 평가하는 문제입니다.
핵심 키워드는 '안전관리', '낙상 예방', '화재 안전', '감염 관리', '손 위생', '표준 예방 지침' 등입니다.
국가고시에서는 이와 같은 안전관리 및 감염 관리 문제가 다양한 형태로 출제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상황을 제시하고 가장 적절한 간호 중재를 묻거나, 올바른 감염 관리 절차를 순서대로 나열하는 문제, 혹은 환자 안전을 위한 환경 관리 방법을 묻는 형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통해 학생들은 병원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간호 중재 방법을 숙지하며, 특히 감염 관리의 핵심인 손 위생의 중요성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을 학습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감염 예방을 위한 간호사의 손 위생 실천 김 간호사는 3인실에 입원한 폐렴 환자 A씨의 객담 흡인을 마쳤습니다. A씨는 기침이 심하고 객담량이 많아 흡인 시마다 다량의 객담이 흡인 카테터와 흡인병에 고여 있었습니다. 김 간호사는 흡인 과정에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흡인병을 비우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장갑 낀 손에 객담이 살짝 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김 간호사는 옆 침대 환자 B씨의 정맥 주사 부위를 확인하고 수액 주입 속도를 조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 간호사는 A씨의 처치를 마친 후 곧바로 B씨에게 가기 전에 잠시 멈춰 섰습니다. 그녀는 A씨의 처치 시 착용했던 장갑을 벗고, 손 소독제 디스펜서로 다가가 손 소독제를 충분히 짜서 손 전체에 골고루 문질러 비볐습니다. 손 소독제가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한 후, 김 간호사는 B씨의 침상으로 이동하여 아무런 망설임 없이 B씨의 팔에 있는 정맥 주사 부위를 확인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김 간호사가 장갑 착용 후에도 손 위생을 철저히 시행한 것은 매우 올바른 감염 관리 실천입니다. 장갑은 일차적인 보호 장벽이지만, 미세한 손상이나 장갑 탈의 과정에서 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 접촉 전후, 체액 노출 위험이 있는 처치 후에는 반드시 손 위생을 시행해야 합니다. 이는 의료 관련 감염(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HAI)을 예방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만약 김 간호사가 손 위생 없이 B씨를 처치했다면, A씨의 객담에 있던 미생물이 B씨에게 전파되어 교차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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