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사고 발생 시 간호사의 신속한 대처와 정확한 기록
김 간호사는 야간 근무 중 70세 박OO 환자(뇌졸중 후 편마비, 낙상 고위험군)가 침대에서 내려오려다 침대 옆 바닥으로 넘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박 환자는 "아야야" 하며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1. 즉각적인 환자 사정 및 응급처치:
김 간호사는 가장 먼저 환자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괜찮으세요? 어디 불편하세요?"라고 물으며 환자의 의식 상태를 확인하고, 육안으로 외상 여부를 신속하게 사정했습니다. 다행히 머리 외상은 없어 보였지만, 오른쪽 고관절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즉시 환자를 움직이지 않게 하고, 낙상으로 인한 추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주변 물건을 치웠습니다. 그리고 환자에게 담요를 덮어주어 체온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2. 신속한 구두보고: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동시에, 김 간호사는 수간호사에게 전화하여 박 환자의 낙상 사고 발생과 현재 상태(고관절 통증 호소, 움직이지 못함)를 신속하게 구두보고했습니다. 또한 당직 의사에게도 연락하여 환자의 상태를 알리고 즉시 진료를 요청했습니다.
3. 의사의 지시에 따른 중재 및 지속적인 관찰:
당직 의사가 도착하여 환자를 진찰한 후, 고관절 골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X-ray 촬영을 지시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여 X-ray 촬영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환자의 통증 경감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촬영 후 환자를 병실로 복귀시킨 뒤, 통증 정도와 활력징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환자의 상태 변화를 면밀히 관찰했습니다.
4. 상세한 서면보고 (사건보고서 작성):
환자의 상태가 안정된 후, 김 간호사는 사건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사고 발생 일시 및 장소: 2024년 5월 15일 02:30, 000호실 침대 옆 바닥
* 사고 발생 경위: 환자가 잠결에 침대 난간을 내리고 내려오려다 침대에서 떨어짐. (환자 진술 포함)
* 사고 발생 당시 환자 상태: 의식 명료, 통증 호소(오른쪽 고관절), 움직임 제한.
* 사고 발생 후 즉각적인 간호 중재: 환자 움직임 제한, 활력징후 측정, 통증 사정, 수간호사 및 의사에게 구두보고.
* 의료진의 지시 및 조치: 당직 의사 진찰, X-ray 촬영 지시, 진통제 처방.
* 환자의 반응 및 상태 변화: X-ray 촬영 후 고관절 골절 진단, 수술 예정. 현재 통증 NRS 7점 → 진통제 투여 후 4점으로 감소.
* 재발 방지 노력: 침대 난간 항상 올리기, 침대 알람 적용, 낙상 예방 교육 강화, 침대 주변 환경 정리.김 간호사는 이 사건보고서를 환자의 의무기록에 첨부하지 않고, 별도로 환자안전팀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김 간호사는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정확하고 객관적인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