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어떤 윤리원칙을 설명하고 있는가? | 마이메르시 MyMerci
간호관리학
문제

다음은 어떤 윤리원칙을 설명하고 있는가?

•타인의 위험과 고통을 최소화하는 것과 같이 해악을 예방하고 제거하는 소극적 의무이다.

•직접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나쁜 결과가 발생하기도 하는 이중효과의 원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여 행동하도록 한다.

해설
악행금지의 원칙이란 대상자에게 의도적으로 해를 입히거나 해를 입히는 위험을 초래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무해성의 원칙이다. 선행의 원칙이 타인에게 이득을 주기 위해 타인을 도와주어야 하는 적극적 의무인 반면 악행금지의 원칙은 타인의 위험과 고통을 최소화하는 것과 같이 해악을 예방하고 제거하는 소극적 의무이다. 한 행위가 산출해내는 두가지의 효과인 이중효과의 원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 조건은 행위 자체가 선해야 하고 적어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하며, 예측되는 좋은 결과가 나쁜 결과보다는 크거나 같아야 하고, 행위자의 의도가 선한 결과를 거두는 것이고, 나쁜 결과는 가능한 한 피하려는 것이어야지, 나쁜 결과가 좋은 결과를 낳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심화 해설

간호 윤리의 핵심 원칙 중 하나인 '악행금지의 원칙(Non-maleficence)'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제시된 설명은 이 원칙의 본질을 정확히 담고 있습니다.

• "타인의 위험과 고통을 최소화하는 것과 같이 해악을 예방하고 제거하는 소극적 의무이다."
악행금지의 원칙은 '해를 끼치지 않는다(Do no harm)'는 가장 기본적인 윤리적 의무입니다. 이는 적극적으로 이익을 증진시키는 '선행의 원칙'과는 달리, 해악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해악을 제거하려는 '소극적' 성격을 가집니다. 간호사는 환자에게 불필요한 고통이나 위험을 주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 "직접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나쁜 결과가 발생하기도 하는 이중효과의 원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여 행동하도록 한다."
이중효과의 원리(Principle of Double Effect)는 어떤 행위가 선한 의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치 않게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때, 그 행위가 윤리적으로 허용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말기 환자의 통증 완화를 위해 고용량의 진통제를 투여하는 것이 환자의 호흡 억제를 유발할 수 있지만, 주된 의도가 통증 완화이고 다른 대안이 없으며 의도치 않은 해악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동반된다면 윤리적으로 허용될 수 있습니다. 이 원리는 악행금지의 원칙을 적용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고려사항이 됩니다.

따라서 제시된 설명은 해악을 방지하고 최소화하려는 소극적 의무이자, 이중효과의 원리와 밀접하게 관련된 '악행금지의 원칙'을 정확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간호 윤리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개념인 '생명윤리의 4대 원칙' 중 하나인 '악행금지의 원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습니다. 특히 '소극적 의무'와 '이중효과의 원리'라는 핵심 키워드를 통해 다른 원칙들과의 차이점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지 평가합니다.

주요 키워드: 악행금지의 원칙(Non-maleficence), 소극적 의무, 해악 예방/제거, 이중효과의 원리(Principle of Double Effect), Do no harm.

국가고시 출제 유형 및 변형 가능성:
생명윤리의 4대 원칙(자율성 존중, 선행, 악행금지, 정의)은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매년 출제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 개념 정의 문제: 본 문제와 같이 특정 원칙의 정의나 특징을 제시하고 해당 원칙을 고르는 유형이 자주 출제됩니다.
• 사례 적용 문제: 임상 상황을 제시하고, 해당 상황에서 간호사가 적용해야 할 윤리 원칙을 고르거나, 특정 원칙에 따른 간호사의 행동을 묻는 유형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 원칙 간 비교 문제: 선행의 원칙과 악행금지의 원칙의 차이점, 자율성 존중의 원칙과 선의의 간섭주의의 차이점 등 두 가지 이상의 원칙을 비교하여 이해도를 평가하는 문제도 출제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통해 학습해야 할 목표:
• 생명윤리의 4대 원칙 각각의 정의와 특징을 명확히 이해합니다.
• 각 원칙이 임상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파악합니다.
• 특히 선행의 원칙과 악행금지의 원칙의 '적극적/소극적 의무' 차이를 명확히 구분합니다.
• 이중효과의 원리 등 관련 개념을 함께 이해하여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초를 다집니다.

암기 팁:
• 악행금지(Non-maleficence): '악'을 '금지'하는 것이니 '해를 끼치지 않는 것(Do no harm)'입니다. 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소극적인 의무입니다. '이중효과'는 좋은 의도라도 나쁜 결과가 생길 수 있으니 '악'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의미한다고 연상할 수 있습니다.
• 선행(Beneficence): '선'을 '행'하는 것이니 '이익을 증진시키는 것(Do good)'입니다. 이는 적극적인 의무입니다.

이 두 원칙은 서로 보완적이지만, 악행금지의 원칙이 선행의 원칙보다 우선시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악행금지의 원칙 적용: 고위험 낙상 환자 간호
간호사 김수진은 82세 박 할머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박 할머니는 최근 뇌졸중으로 입원하여 편마비가 있고,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해 지남력이 떨어져 침대 난간을 자주 내리려 하는 등 낙상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간호사 김수진은 박 할머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간호를 계획합니다.

초기 사정 시, 김수진 간호사는 박 할머니의 침대 난간이 항상 올려져 있는지, 침대 바퀴가 잠겨 있는지, 침대 주변에 불필요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박 할머니가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할 때마다 즉시 달려가 도움을 제공하고, 필요시 보호자에게 상주를 요청하거나 간호 보조 인력의 도움을 받습니다.

어느 날 밤, 박 할머니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호소하며 침대 난간을 내리려 합니다. 김수진 간호사는 박 할머니의 자율성을 존중하여 스스로 움직이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나 뇌출혈 등의 심각한 해악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합니다. 이 상황에서 김수진 간호사는 악행금지의 원칙을 우선적으로 적용합니다.

김수진 간호사는 박 할머니에게 "할머니, 지금 혼자 움직이시면 위험해요. 제가 도와드릴게요."라고 설명하며, 낙상 위험이 높은 환자임을 고려하여 휠체어를 가져와 안전하게 화장실까지 동행합니다. 화장실에서도 넘어지지 않도록 옆에서 지지하고, 다시 침대로 안전하게 모셔다 드립니다.

이러한 간호 중재는 박 할머니의 자율적인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낙상으로 인한 신체적 해악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간호사 김수진은 환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려는 악행금지의 원칙에 따라,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개입하여 환자의 안전을 지킨 것입니다. 이는 간호사가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안전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윤리적 의무를 수행한 좋은 예시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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