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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간호학
문제

제4차 다문화 가족정책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상호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제는?

해설

제4차 다문화 가족정책 기본계획(2023~2027) 정책과제

• 다문화 아동·청소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영유아 자녀 양육 지원, 학령기 다문화 아동 학습역량 제고, 다문화 청소년 진로개발 지원,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정서 안정 기반 조성

• 결혼이민자 정착주기별 지원: 건전한 국제결혼 환경조성, 다문화가족 가구 상황별 맞춤형 지원, 결혼이민자 경제활동 참여 확대,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 상호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 다문화 이해 교육 확대, 다양성 존중 인식 확산, 다문화가족 사회참여 활성화

• 다문화 가족정책 추진기반 강화: 다문화가족정책 환류 시스템 구축·운영, 다문화가족 지원 서비스 접근성 제고, 다문화 가족정책 협력체계 강화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에 해당하는 사례관리자의 역할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제4차 다문화 가족정책 기본계획(2023~2027)은 크게 네 개의 정책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이 중에서 상호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 영역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사회 구성원 전체의 인식과 태도를 바꾸는 데 초점을 둔 과제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역의 세부 과제는 다문화 이해 교육 확대, 다양성 존중 인식 확산, 다문화가족 사회참여 활성화입니다.

보기에서 2번(영유아 자녀 양육 지원)는 다문화 아동·청소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영역에, 3번(결혼이민자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5번(다문화가족 가구 상황별 맞춤형 지원)는 결혼이민자 정착주기별 지원 영역에 속합니다. 4번(다문화 가족정책 협력체계 강화)는 다문화 가족정책 추진기반 강화 영역의 과제입니다.

혼동 주의! ‘다문화 이해 교육’과 ‘다문화가족 지원’은 정책 대상이 다릅니다. 이해 교육은 수용성 제고를 위해 일반 국민(수용자)을 대상으로 하고, 양육·경제활동·맞춤형 지원은 다문화가족 당사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러한 구분은 다문화 정책에서 수용성(acceptability) 개념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근거 자료 [2]는 다문화 맥락에서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논하며 미시적 수준의 사회적 포용(micro-level social inclusion)이 개인의 사회적 자본과 지속가능성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제시합니다. 즉, 다문화가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배제되지 않고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받아들이는 쪽의 인식 전환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제4차 기본계획이 ‘상호존중’을 별도 영역으로 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거 자료 [1]은 수용 사회 구성원의 편견을 직접적·간접적 표현으로 나누어 측정하는 도구(DIPSs)를 개발한 연구입니다. 이는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 단순히 ‘차별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넘어, 일상에서 드러나기 어려운 간접적 편견까지 다루는 교육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다문화 이해 교육이 일회성 강의가 아니라 지속적·체계적으로 확대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근거 자료 [4]는 대학생의 문화 지능(cultural intelligence)이 문화적 노출과 문화 간 의사소통 기술을 매개로 다문화 문해력(multicultural literacy)을 높인다는 경로를 보고합니다. 이는 다문화 이해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보다 다양한 문화와 접촉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포함할 때 효과적이라는 점을 뒷받침합니다. 교육 확대라는 정책 방향이 실제 태도 변화로 이어지려면 교육 내용과 방법에서도 상호작용적 요소가 강조되어야 합니다.

핵심! 제4차 기본계획의 네 영역을 ‘대상’ 기준으로 구분하면 문제 풀이가 쉬워집니다. 아동·청소년(성장단계), 결혼이민자(정착주기), 일반 국민(수용성), 정책 인프라(추진기반)로 나누고, 각 영역의 세부 과제를 연결해 기억하세요.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Direct and Indirect Prejudice Scales (DIPSs).일반논문Shin J, Lim H. (2026) · DOI: 10.1038/s41598-026-40675-4
  • [2]
    The promotion of social sustainability by micro-level social inclusion in a multicultural context: literature review and interview evidence.일반논문Fan Q. (2025) · DOI: 10.3389/fsoc.2025.1557463
  • [4]
    Exploring the impact of cultural intelligence on multicultural literacy in university students: a serial mediation model of cultural exposure and cross-cultural communication skills.일반논문Haikuo L. (2025) · DOI: 10.3389/fpsyg.2025.1661899

임상 시나리오

다문화 산모의 문화적 요구를 존중하는 간호
32세 베트남인 결혼이민자 흐엉 씨가 출산을 위해 분만실에 입원했습니다. 흐엉 씨는 한국어가 서툴고, 남편은 직장 때문에 함께 오지 못했습니다. 간호사 김민지 씨는 흐엉 씨의 불안해하는 표정을 보고, 먼저 통역 앱을 이용해 "불편한 점은 없으세요? 필요한 것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흐엉 씨는 출산 후 미역국 대신 따뜻한 쌀국수를 먹고 싶고, 아기를 낳은 후 바로 찬물로 몸을 씻고 싶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습니다.
김민지 간호사는 흐엉 씨의 이야기를 듣고, 베트남 문화에서는 산후에 따뜻한 음식을 먹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문화가 있다는 것을 떠올렸습니다. 한국의 산후조리 문화와는 다르지만, 환자의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영양실에 연락하여 흐엉 씨가 따뜻한 쌀국수를 먹을 수 있도록 요청하고, 산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또한, 흐엉 씨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베트남어로 된 출산 안내 자료가 있는지 찾아보고, 통역 서비스를 연계하여 출산 과정과 주의사항을 상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흐엉 씨는 자신의 문화적 요구가 존중받는 것에 안도하며 편안하게 출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간호사는 다문화 환자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이를 간호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다문화 수용성을 실천하고 환자 중심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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