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일정은 아이의 월령에 따라 면역 반응이 가장 효과적으로 형성되는 시기와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를 고려하여 설계됩니다. 생후 6개월에 실시하는 예방접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 백신의 기초 접종 일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기의 예방접종 중 정답은
DPT(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혼합 백신)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주로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무세포 백일해 혼합 백신) 형태로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DTaP 백신의 표준 기초 접종 일정은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각 1차, 2차, 3차 접종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후 6개월은 DTaP 백신의 3차 기초 접종이 예정된 시기입니다 [1, 4].
다른 보기들의 접종 시기를 살펴보면,
BCG(결핵 예방 백신)는 생후 4주 이내에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B형간염 백신은 출생 직후 1차 접종을 시작하여 생후 1개월에 2차, 생후 6개월에 3차 접종을 완료합니다. B형간염 3차 접종 시기가 생후 6개월로 동일하지만, 문제에서 묻는 ‘생후 6개월에 실시하는 예방접종’의 일반적인 정답은 기초 접종의 핵심 축을 이루는 DPT로 간주됩니다.
MMR(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 백신)과
수두 백신은 모두 생후 12~15개월경에 1차 접종을 시행하므로 생후 6개월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DTaP 백신의 접종 일정은 국가별, 시기별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 과거 3, 4, 5, 18개월의 4회 접종 일정에서 2, 4, 6, 18개월 및 6세의 5회 접종 일정으로 변경된 사례가 있으며, 이는 백일해에 대한 면역 반응을 강화하고 이른 시기에 방어 면역을 형성하기 위함입니다
[1]. 또한, 생후 3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DTaP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의 동시 접종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등, DTaP 백신은 생후 6개월 이내의 이른 영아기에 집중적으로 기초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생후 2개월부터 DTaP 접종을 시작하는 일정은 백일해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과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생후 초기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omparative analysis of adverse events following immunization with DTaP vaccine in children before and after immunization schedule adjustment.일반논문Liu T, Chen Q, Ye C, Shen J, Zhu C, Yang P, Chen L, Zheng C. (2026) · DOI: 10.1080/21645515.2026.2704273
- [4]
Safety and immunogenicity of diphtheria, tetanus and pertussis (acellular, three components) combined vaccine, adsorbed after three-dose priming in 2 months age infants: a randomized, blinded, controlled phase III clinical trial in China.RCT/임상시험Zhang W, Wei C, Wan P, Feng G, Wang F, Wang L, Tan J, Wang X, Wang X, Sui X, You W, Gou J, Yuan L, Zhu T, Huang H, Ma X, Wang Y. (2026) · DOI: 10.1080/22221751.2026.262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