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약물을 삼킨 유아에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는 기도유지입니다.
■ 유아기 사고와 안전관리
유아기는 호기심이 왕성하고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는 시기여서 약물이나 세제를 삼키는 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이론에서는 유아의 안전관리를 다루면서 낙상을 유아 사망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들고, 약물을 섭취했을 때의 최우선 조치로 기도유지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사고의 종류가 무엇이든 생명 유지에 직결되는 기도를 먼저 살피는 것이 원칙입니다.
■ 왜 기도유지가 먼저인가
삼킨 물질이 기도를 막거나 구토물이 흡인되면 몇 분 안에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따라서 아이의 의식 상태와 숨소리, 입안에 남아 있는 이물질을 확인해 기도가 열려 있는지부터 살펴야 합니다. 기도가 확보된 다음에야 어떤 물질을 얼마나 삼켰는지 파악하고, 간호사와 의사에게 보고하여 필요한 처치를 받게 합니다. 간호조무사는 임의로 약을 투여하거나 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관찰과 보고, 기본 안전 확보에 집중해야 합니다.
■ 오답 분석을 통한 개념 정리
- 보기 1번의 체온 측정은 감염이 의심될 때 필요한 사정으로, 삼킴 사고의 초기 대응 순위에서는 뒤로 밀립니다.
- 보기 2번의 우유를 먹여 씻어 내는 방법은 오히려 구토와 흡인을 일으켜 기도를 위협할 수 있으므로 임의로 해서는 안 됩니다.
- 보기 4번의 사고 경위 기록은 삼킨 물질을 확인하는 데 중요하지만, 기도를 확보한 뒤에 이어서 할 일입니다.
- 보기 5번의 입 주변을 닦는 처치는 위생을 위한 보조적 행위일 뿐 생명과 직결되지 않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