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분석
이 문제는 신생아의
정상 활력징후(vital signs) 범위를 묻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체온, 맥박, 호흡수, 혈압, 체중이 제시되어 있으며, 이 중 신생아의 정상 범위에 해당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정답은
3번(호흡수 70회/분)입니다.
보기별 해설
1.
체온 35.5℃
신생아의 정상 체온은 일반적으로
36.5℃ ~ 37.5℃ 범위입니다.
35.5℃는 저체온증(hypothermia)에 해당하는 수치로, 정상 활력징후가 아닙니다. 신생아는 체온 조절 중추가 미숙하여 저체온증에 빠지기 쉬우므로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는 보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2.
맥박 90회/분
신생아의 정상 맥박수는
120 ~ 160회/분입니다.
90회/분은 신생아 서맥(bradycardia)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의사들이 다중 매개변수 모니터를 평가할 때 심박수(HR) 영역에 시선을 집중하는 주요 패턴이 확인될 정도로 맥박은 중요한 활력징후입니다
[3].
3.
호흡수 70회/분
신생아의 정상 호흡수는
30 ~ 60회/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출생 직후나 특정 상황에서는 이보다 빠를 수 있습니다. 소아 환자의 활력징후에 대한 최근 연구는 연령별 정상 범위를 백분위수 차트로 제시하며, 기존의 단일 참조 범위보다 넓은 변동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1]. 이 연구는 호흡수, 심박수, 수축기 혈압에 대한 연령별 백분위수 차트를 개발하여 임상적 판단을 돕고자 하였습니다
[1]. 따라서
70회/분은 신생아의 정상 범위 상한선에 근접하거나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수치로, 다른 보기들에 비해 정상에 가장 가깝습니다. 신생아는 호흡이 불규칙하고 일시적인 빈호흡(tachypnea)이 흔하므로, 활력징후 측정 시 호흡 양상과 피부색 등을 함께 관찰하는 실무 능력이 중요합니다.
4.
혈압 90/60mmHg
신생아의 정상 수축기 혈압은 대략
60 ~ 80mmHg, 이완기 혈압은
30 ~ 45mmHg입니다.
90/60mmHg는 신생아에게서는 고혈압 범위에 속하는 비정상적인 수치입니다. 신생아 혈압은 재태 기간과 출생 후 시간에 따라 민감하게 변하므로, 정확한 측정과 해석이 필요합니다.
5.
체중 1,800g
체중은 활력징후가 아닙니다. 활력징후는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신체 기능을 반영하는 체온, 맥박, 호흡, 혈압을 의미합니다. 또한, 정상 신생아의 출생 체중은
2,500g ~ 4,000g이므로,
1,800g은 저체중 출생아(low birth weight infant)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실무 적용 관점
신생아의 활력징후 측정과 해석은 간호조무사 실무에서 매우 중요한 기본기입니다. 특히 신생아는 생리적 예비 능력이 적어 활력징후 이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숙아 무호흡증(apnea of prematurity) 관리를 위해 카페인을 투여할 때, 영아의 나이만을 기준으로 삼는 현재 지침은 개별 영아의 무호흡 발생률 차이를 반영하지 못해 과소 또는 과잉 치료의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정해진 숫자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기저 상태와 임상 양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니르세비맙(nirsevimab)과 같은 예방 접종 후 신생아에게서 근긴장 저하(hypotonia)와 무기력(lethargy) 같은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활력징후 측정과 함께 전반적인 의식 상태와 근긴장도를 면밀히 사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owards Evidence-Based Vital Sign Reference Ranges: Centile Charts From Discharge Data in a UK Paediatric Hospital.일반논문Taylor N, Wark P, Coad J, Prayle A, Manning JC. (2026) · DOI: 10.1111/nicc.70362
- [3]
What most captures the physician's interest when evaluating a multiparameter monitor in a Neonatal ICU? - A simulation study.일반논문Assunção SYT, Barros MCM, Júnior RGM, Franco PCDP, Mello BM, Kawakami MD, Marinonio ASS, Sanudo A, Miyoshi MH, de Almeida MF, Heiderich TM, Orsi RN, Thomaz CE, Guinsburg R. (2026) · DOI: 10.1016/j.jped.2026.10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