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사진에 제시된
엉덩관절(Hip Joint)의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 ROM) 검사 자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해부학적·기능적 특성을 이해하는지를 평가해요. 사진의 자세는 환자가 바로 누운 상태에서 엉덩관절을
벌림(Abduction)하는 모습이에요. 치료사는 한 손으로 무릎 아래를, 다른 손으로 발목을 잡고 다리를 지지하며, 엉덩관절과 무릎관절을 모두
폄(Extension) 상태로 유지하여 중력에 저항하는 움직임을 평가하고 있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엉덩관절 벌림의 정상 관절가동범위는
0~45°이며, 주동근은
중간볼기근(Gluteus Medius)과
작은볼기근(Gluteus Minimus)이에요. 사진 속 자세는 중력에 저항하여 다리를 벌리는 동작으로, 이는
도수근력검사(Manual Muscle Testing, MMT)에서
중력 저항 자세(Gravity-Resisted Position)에 해당해요. 따라서 이 자세를 이용해 엉덩관절 벌림근의 근력 등급을 평가할 수 있어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④번이에요.
핵심! 도수근력검사에서 중력에 저항하는 자세는
등급 3(Good) 이상의 근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에요. 사진처럼 바로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중력 방향과 반대로 벌리려면 최소한 중력에 저항할 수 있는 근력(등급 3)이 필요하므로, 이 자세는
등급 3(Poor+, 2+) 수준이 아닌, 등급 4(Good) 또는 5(Normal) 수준의 근력 검사 자세로 적합해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사진은 엉덩관절 벌림(Abduction) 검사이지, 모음(Adduction) 검사가 아니에요. 모음 검사는 다리를 몸의 정중선 쪽으로 모으는 동작이에요.
② 발목관절을 발바닥굽힘(Plantarflexion) 시키면 종아리근육들의 보상 작용이나 긴장으로 인해 엉덩관절 벌림의 순수한 움직임을 평가하기 어려워져요. 발목은 편안한 중립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③ 무릎관절을 굽힘(Flexion) 하면 넙다리뒤근(Hamstring)의 긴장이 줄어들어
엉덩관절 굽힘의 가동범위는 늘어날 수 있지만, 엉덩관절 벌림의 가동범위 증가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 오히려 중력저항 팔의 길이가 짧아져 근력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져요.
⑤ 치료사가 환자의 무릎 아래를 지지하는 것은 검사 동작의 순수성을 유지하고 넙다리뼈의 회전이나 보상 움직임을 방지하기 위한 표준 절차예요. 무릎 아래 지지 자체가 관절가동범위를 인위적으로 줄이지는 않아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검사 항목 | 주동근 | 신경지배 | 정상 ROM |
|---|
| 엉덩관절 벌림 | 중간볼기근, 작은볼기근 | 위볼기신경(Superior Gluteal N.) | 0~45° |
| 엉덩관절 모음 | 긴모음근, 큰모음근 등 | 폐쇄신경(Obturator N.) | 0~30° |
| 엉덩관절 굽힘 | 엉덩허리근(Iliopsoas) | 넙다리신경(Femoral N.) | 0~120° |
개념 정리: 엉덩관절 벌림은 이마면(Frontal Plane)에서 시상축(Sagittal Axis)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움직임이에요. 축은
위앞엉덩뼈가시(ASIS), 고정팔은 양측 ASIS를 연결한 선, 운동팔은 넙다리뼈 앞쪽 정중선을 따라 배열해요.
한눈에 비교!: 엉덩관절 벌림과 굽힘 검사 시 무릎의 위치 차이를 기억하세요. 벌림 검사 시에는
엉덩관절과 무릎관절을 모두 편 상태를 유지하지만, 굽힘 검사 시에는 무릎을 굽힌 자세가 더 정확한 측정을 가능하게 해요. 이는 넙다리뒤근의 이관절 근육 특성 때문이에요.
치료기전 포인트: 엉덩관절 벌림근, 특히
중간볼기근은 보행 주기 중
입각기(Stance Phase)에서 골반의 수평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근육이에요. 중간볼기근이 약하면 트렌델렌버그 보행(Trendelenburg Gait)이 나타나므로, 누운 자세에서의 벌림 근력 평가는 보행 분석의 중요한 기초 자료가 돼요.
암기 팁: 엉덩관절 벌림 45도 모음 30도, "사오정(45) 모여라 삼공(30)"이라고 외워보세요! 엉덩관절 벌림이 모음보다 더 큰 각도를 가지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다리를 옆으로 벌리는 동작이 더 크게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국시 빈출 포인트: 관절가동범위 측정 자세와 근력 검사 자세를 연계하여 묻는 문제는 국가고시에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돼요. 특히 "사진의 자세에서 평가할 수 있는 근력 등급"이나 "측정 시 고정팔과 운동팔의 정확한 해부학적 랜드마크"를 묻는 유형에 주의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사진의 자세가 어떤 검사인가?" 대신 "이 검사 자세에서 근력 등급 3을 평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또는 "이 환자가 중간볼기근 약화로 인한 보행 이상을 보일 때, 운동치료의 첫 단계로 가장 적절한 자세는 무엇인가?"와 같은 임상추론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