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국제 기능·장애·건강 분류(IC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모델의 구성 요소를 정확히 구분하는지를 평가하는 문제예요. ICF는 단순히 질병 유무가 아니라, 건강 상태가 개인의
기능(Functioning)에 미치는 영향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틀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ICF는 크게
기능과 장애(Functioning and Disability), 그리고
배경 요인(Contextual Factors)으로 나뉘어요.
기능과 장애에는
신체 기능 및 구조(Body Functions and Structures)와
활동(Activity)과
참여(Participation)가 포함됩니다.
배경 요인에는
환경 요인(Environmental Factors)과
개인 요인(Personal Factors)이 포함되죠.
이 문제에서 제시된 "오르막길을 스스로 걷지 못한다", "계단을 스스로 오르지 못한다"는 것은 특정 과제나 행동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의 개인의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이는 곧
활동 제한(Activity Limitation)에 해당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활동(Activity)은 개인이 특정 과제나 행동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해요. 여기에는 걷기, 계단 오르기, 물건 들기 등 일상생활의 기본적인 동작들이 포함됩니다. 문제에서 "~하지 못한다"는 표현은 바로 이 활동 수준에서의 제한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번 참여(Participation)는
혼동 주의! 개인이 실제 생활 상황에 관여하는 것을 뜻해요. 계단을 오르지 '못해서' 직장에 출근하지 '못하는' 상황이 '참여 제한'입니다. 문제는 '계단 오르기'라는 과제 자체에 집중하고 있으므로 '활동'이 더 적합해요.
③번 개인요인(Personal Factors)은 성별, 나이, 과거 경험, 성격 등 개인의 독특한 배경을 말하며, 특정 과제 수행 능력 자체를 의미하지 않아요.
④번 환경요인(Environmental Factors)은 물리적 환경(예: 계단의 경사도, 난간 유무), 사회적 태도, 제도 등을 포함하는 외적 요소예요. 문제는 환경보다는 개인의 수행 능력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⑤번 신체기능 및 구조손상(Impairments of Body Functions and Structures)은 생리적, 해부학적 수준의 문제를 말해요. 예를 들어, '하지 근력 약화'나 '무릎 관절 가동 범위 제한'이 이에 해당하며, 이것이 원인이 되어 결과적으로 '계단을 오르지 못하는 활동 제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개념 정리
| ICF 구성 요소 | 정의 | 임상 예시 |
|---|
| 신체 기능 및 구조 | 신체계의 생리·심리적 기능 및 해부학적 부분 | 무릎 관절 가동 범위 제한(ROM 0~90도), 대퇴사두근 근력 약화(MMT G4) |
| 활동 | 개인의 과제나 행동 수행 | 계단 오르기 불가, 보행 시 불안정, 의자에서 일어서기 어려움 |
| 참여 | 생활 상황에의 관여 | 계단 때문에 복지관 이용 못 함, 통증으로 인한 직장 결근, 지역사회 모임 참석 불가 |
| 환경 요인 | 기능에 영향을 주는 외적 요소 | 계단에 손잡이 없음(방해요인), 가족의 지지(촉진요인), 보행 보조도구 사용(촉진요인) |
| 개인 요인 | 기능에 영향을 주는 내적 요소 | 나이, 성별, 과거 운동 경험, 재활에 대한 동기 부여 정도 |
한눈에 비교!
| 구분 | 활동(Activity) | 참여(Participation) |
|---|
| 초점 | 과제 수행 능력 (개인적 관점) | 생활 상황 관여 (사회적 관점) |
| 질문 방식 | "할 수 있나요?" (Can you do it?) | "실제로 하고 있나요?" (Do you do it?) |
| 평가 예시 | 버그 균형 척도(BBS), 10미터 보행 검사(10MWT),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TUG) | 라이프 스타일 평가, 지역사회 통합 설문지(CIQ), 역할 수행 평가 |
국시 빈출 포인트
ICF 모델은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평가와 치료 계획의 근거로 매우 중요하게 다뤄져요. 단순히 구성 요소를 암기하는 것을 넘어, 주어진 사례가 신체 손상, 활동 제한, 참여 제한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구분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활동'과 '참여'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걷기', '계단 오르기' 자체는 활동, '걷지 못해 직장을 못 다니는 것'은 참여 제한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용어 정의를 묻는 것에서 나아가, 특정 환자의 평가 결과나 중재 목표가 ICF의 어떤 영역에 해당하는지 연결하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하지 근력 4등급"이라는 평가 결과는 신체 기능 및 구조 영역이고, "보행 속도 0.8m/s"는 활동 영역이며, "지역사회 내 산책로를 매일 이용하는 것이 목표"라면 참여 영역의 중재 목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