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도수근력검사(Manual Muscle Testing, MMT)의 등급 체계를 묻고 있어요. 특히 근육의 수축은 느껴지지만 관절의 움직임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하는 상태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도수근력검사(MMT)는 근력의 정도를 중력과 저항의 조건에 따라 0부터 5까지(혹은 Normal부터 Zero까지) 6단계로 분류해요. 문제에서 제시된 "관절 움직임은 없으나 근육 수축은 촉진됨"이라는 소견은 근섬유의 미세한 수축은 발생하지만, 관절을 움직일 만큼의 장력(Tension)을 생성하지는 못하는 상태를 의미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MMT 등급에서
Trace (T) 등급은 1등급에 해당하며,
근육의 수축(Contraction)을 시각적으로 보거나 촉진(Palpation)할 수 있지만 관절의 능동 움직임(Active Range of Motion)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상태로 정의해요. 환자는 척수 손상 환자로 무릎 폄근(Knee Extensor)의 수축은 촉진되나 움직임이 없으므로 Trace 등급이 가장 정확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Normal (N, 5등급): 중력에 대항하여 최대 저항을 이겨내며 완전한 관절가동범위를 수행하는 상태예요. 근수축만 있고 움직임이 없는 이 환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아요.
② Good (G, 4등급): 중력과 약간의 저항을 이겨내고 완전 관절가동범위를 수행할 수 있는 상태예요. 관절의 움직임이 전혀 없는 상태와는 거리가 멀어요.
③ Fair (F, 3등급): 중력에 대항하여 저항 없이 완전한 관절가동범위를 수행하는 상태를 말해요. 움직임이 관찰되지 않으므로 오답이에요.
④ Poor (P, 2등급): 중력이 제거된 자세에서 완전한 관절가동범위의 움직임이 가능한 상태예요. 관절을 움직일 수 있으므로, 움직임이 전혀 없는 이 환자에게 적합하지 않아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척수 손상 환자의 근력 평가 시에는
미국척수손상협회(ASIA) 손상 척도의 핵심 근육(Key Muscle)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무릎 폄근(Knee Extensors, L2-L3 신경근)은 ASIA 평가의 핵심 근육 중 하나이며, MMT 등급을 정확히 매기는 것은 손상 수준과 완전성(Complete vs. Incomplete)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해요.
개념 정리:
도수근력검사(MMT) 등급 체계
| 등급 (숫자) | 등급 (영문) | 정의 |
|---|
| 5 | Normal (N) | 중력 + 최대 저항 극복, 완전 관절가동범위 |
| 4 | Good (G) | 중력 + 약간 저항 극복, 완전 관절가동범위 |
| 3 | Fair (F) | 중력 극복 (저항 없이), 완전 관절가동범위 |
| 2 | Poor (P) | 중력 제거 상태에서 완전 관절가동범위 |
| 1 | Trace (T) | 관절 움직임 없음, 근수축 촉진/관찰 가능 |
| 0 | Zero (Z) | 근수축 완전 소실 |
한눈에 비교!:
Trace(1등급) vs Poor(2등급) 감별 포인트
Trace는 관절 움직임이 0%인 반면, Poor는 중력을 제거해주면 관절이 움직인다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어요. 검사 시 "전혀 안 움직이나요?"가 아니라 "
중력을 제거한 자세에서도 움직임이 0인가요?"를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Trace 등급은 특히 근육의 재신경지배(Reinnervation) 초기 징후를 발견하는 데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해요.
암기 팁: MMT 등급을 외울 때는
중력(Gravity)과 저항(Resistance)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떠올리세요. 3등급(Fair)을 기준으로 중력을 이기면 3등급 이상, 중력을 이기지 못하면 2등급 이하예요. Trace는 '움직임이 없지만 근육이 살아있다는 흔적(Trace)'이라는 의미로 기억하면 쉬워요.
국시 빈출 포인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는 MMT 등급의 정의를 직접 묻는 문제뿐만 아니라,
임상 사례와 연결하여 적절한 등급을 추론하는 형태로 자주 출제돼요. 특히 Poor, Trace, Zero 등급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