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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풍토병 여부를 가를 때는 병원체의 종류보다 전파 경로가 지역 환경·기후에 얼마나 의존하는지를 먼저 따져야 한다. 콜레라는 오염된 식수원과 하수 처리 체계,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따뜻한 수온 등 지역의 환경·기후 조건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콜레라균은 사람 간 직접 전파보다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을 매개로 집단 발생한다. 상수도와 하수도가 분리되지 않았거나, 우기철 하천 범람으로 식수원이 오염되기 쉬운 지역에서는 콜레라가 반복적으로 유행하며 풍토병화된다.
결핵·홍역·소아마비·디프테리아는 주로 비말이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므로, 기후나 지역 환경보다 예방접종률·인구 밀집도·영양 상태가 유행에 더 크게 작용한다. 풍토병 감별 시 전파 경로의 환경 의존성을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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