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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 종교설: 선악신설 시대, 신벌설 시대와 관련
• 점성설: 하늘의 별자리 이동으로 감염병의 유행된다는 학설
• 장기설: 나쁜 공기나 공기 중의 유독물질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고 믿는 학설
• 접촉점염설: 인간이 서로 접촉하여 질병이 전파된다는 학설
• 미생물병인설: 질병발생의 원인이 미생물이라는 학설
장기설은 나쁜 공기(미아즈마)가 질병을 일으킨다고 본 학설로, 세균설 확립 전까지 감염병 유행을 설명하던 지배적 관점이었다. 말라리아(malaria)라는 이름 자체가 이탈리아어로 나쁜 공기를 뜻한다.
중세 베네치아의 페스트 의사가 챙이 긴 부리 모양 가면을 쓴 것은 나쁜 공기를 걸러내 보호한다는 장기설적 믿음 때문이었다. 이는 당시 공기 중 유독물질이 질병을 일으킨다는 인식이 광범위했음을 보여준다.
1880년 알퐁스 라베랑이 말라리아의 원인으로 원생동물 플라스모디움을 발견한 것이 장기설에서 미생물병인설로 전환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후 로널드 로스가 모기가 말라리아를 전파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장기설은 공기 중 유독물질이나 나쁜 냄새를 원인으로 보는 것이지, 공기를 매개로 미생물이 전파된다는 현대적 공기매개감염과는 다르다. 장기설은 미생물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했던 시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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